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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도 전국 집중호우…7000명 대피하고 시설피해도 속출

      ... 시군구, 4995가구에서 702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28가구 2816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부일반선(서울∼부산), 호남일반선(대전∼목포), 장항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등 7개 열차 노선의 운행이 중지됐다. 도로 곳곳이 잠기며 전국적으로 하상도로 57곳, 지하차도 12곳, 세월교(소규모 ...

      한국경제 | 2025.07.19 08:52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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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광주전남에 최대 200㎜ 이상 예보

      ...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200㎜ 이상), 서해5도 5∼40㎜, 강원 동해안 5∼10㎜ 등이다. 제주도는 10∼6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

      한국경제 | 2025.07.19 06:5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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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반도체'를 아시나요…수출 효자 된 '김'

      ... 집에서 ‘김밥’을 해 먹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김밥의 경우 얇은 김으로 만들어야 해 사실상 한국산 김으로만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중국과 일본에 비해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서해안의 경우 김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김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에서 생산되는 김의 80%가 전남에서 나온다. 김 시장에 주목하는 기업들 김 수출에 대한 전망도 밝다. ...

      한국경제 | 2025.07.19 06:09 | 김정우

    사전

    에너지고속도로 [Energy Expressway] 경제용어사전

    ... 위한 국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초고압 직류 송전(HVDC),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기술을 통해 출력제어 문제를 해소하고, RE100 대응 등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30년까지 서해안 해상풍력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고, 2040년까지 한반도 전체를 연결하는 U자형 전력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 균형 발전, 에너지 자립도 제고 등 다층적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대규모 예산과 주민 수용성 ...

    한중 잠정조치수역 [Provisional Measures Zone] 경제용어사전

    한중 잠정조치수역은 서해 중부에서 한국과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해역에 설치된 임시 조치 수역을 의미한다. 2000년 8월 3일 체결된 한중 어업협정에 근거하여, 양국이 해양 경계 확정 이전까지 어업 자원에 한해서만 공동으로 관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설정되었다. 이 수역에서는 양국 어선이 상대국의 허가 없이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으며, 각국은 자국 어선에 대해서만 단속권과 재판관할권을 행사한다. 어업 외의 해양 경계 획정, 대륙붕 개발, ...

    슈퍼문 [super moon] 경제용어사전

    ...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망) 또는 그믐달(삭)을 뜻한다. 1979년 미국 점성술가 리차드 놀이 용어를 처음 제안했으나 천문학적 공식 명칭은 근지점 삭망이다. 슈퍼문은 지구로부터 약 35만7000km 거리에 있으며 평소보다 14% 정도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또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만큼, 일시적으로 해수면도 높게 상승한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다의 팽창 효과가 더해져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