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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학부모 정모씨(46)는 “가정통신문도 배포되고 단체 채팅방에도 조심하라는 공지가 올라왔는데 경찰이 ‘문제없다’는 식으로 발표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용의 차량은 흰색 스타렉스였으나 실제로는 쥐색 쏘렌토였다”며 “이런 탓에 초기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김다빈/김유진 기자

한국경제 | 2025.09.05 17:27 | 김다빈/김유진

...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사건 발생 직후 피해 초등학교가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 인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었다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신고된 범행 차량이 흰색 스타렉스였으나, 실제 범행 차량은 회색 쏘렌토여서 수사에 혼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초기 신고 당시 CCTV 영상에는 쏘렌토가 4초가량 멈춰있는 장면이 포착돼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영상에 흰색 스타렉스가 없고 피해 아동들이 ...

한국경제 | 2025.09.05 14:18 | 김유진, 김다빈

... 두 차례 더 같은 방식으로 학생들을 유인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앞서 해당 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주말 사이 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탄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실제 범행 차량은 흰색 스타렉스가 아닌 쥐색 쏘렌토로 알려졌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04 17:29 | 김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