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세우고 산업의 흐름을 움직였다. 반도체와 AI 동맹을 이끈 오너 경영인들은 기술 주권을 새로운 안보 자산으로 키웠고 금융 리더들은 자본시장을 재편하며 코스피 4000을 현실로 만들었다.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시장의 질서를 바꾼 힘이 ...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지우고 역사적 고점인 코스피 4000 시대를 현실로 만든 해다. 진옥동(신한), 함영주(하나), 양종희(KB), 임종룡(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수장들은 파격적인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로 ...

한국경제 | 2025.12.22 06:04 | 안옥희

[2025 올해의 CEO]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은 실적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방향이 맞아야 하고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두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4609억원.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업대출과 수수료 이익, 비용 효율화가 고르게 뒷받침했고 해외에서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벌어들였다. 시장은 이미 숫자로 답을 받았다. 진 회장은 말을 앞세우지 않았다. 대신 시장과의 ...

한국경제 | 2025.12.22 06:00 | 김태림

금융감독원이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의 적정성을 두고 검사에 들어간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회장 선임 절차가 특이하다”고 지적한 데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까지 금융지주 회장 연임을 두고 “부패한 ... 돌아가면서 계속 지배권을 행사하는 건 그냥 방치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이번 검사는 BNK금융뿐 아니라 다른 금융그룹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 진옥동 회장을 단독 ...

한국경제 | 2025.12.21 18:48 | 신연수/김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