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핫 컴퍼니] “AML에서 TP53 변이까지”…오름테라퓨틱 ORM-1153, 차세대 혈액암 신약개발
... 신경내분비종양(NET), 그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높은 유형인 소세포폐암(SCLC)을 겨냥하고 있다. NET은 내분비세포와 신경세포에서 기원한 종양의 총칭으로,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린 유암종부터 고등급 악성종양까지 범위가 넓다. 스티브 잡스가 투병했던 것도 췌장에서 발생한 NET이었다. 소세포폐암은 폐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등급 NET으로, 빠른 성장과 전이, 높은 재발률 때문에 예후가 극히 나쁘다. 표준치료제가 사실상 부재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영역으로 꼽힌다. ...
한국경제 | 2025.10.15 08:30 | 김유림
-
"카프와 사진 찍었다"…세계 최초 팰런티어 팝업에 긴 줄
... 투표가 아니라 대화로 유지된다’는 공론장 이론으로 유명한 독일의 위르겐 하버마스가 그의 지도교수 중 한 명이다. 이런 배경 덕분에 카프 CEO는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하나의 문화로 만든 것과 비슷한 시도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컨설팅에 특화된 팰런티어가 맥킨지, 보스턴컨설팅 등이 장악한 영역을 넘보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고객사를 늘리기 ...
한국경제 | 2025.10.14 18:04 | 이영애
-
신세계서 명품 사고, 무신사서 소개팅 준비…MZ 소비 루트는[2030 최애 브랜드②]
...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고 소비자직접거래(D2C) 중심 직영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 게 주효했다. 젊은 세대가 모이는 중심지 곳곳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내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물론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 때 뉴발란스를 신고 나온 것이 폭발적 판매의 도화선이 됐지만. 매출 상위 브랜드, MZ 선택 받는다는 보장 없어 2030세대는 ‘얼마나 감정적 연결이 잘되는가’를 브랜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 ...
한국경제 | 2025.10.13 07:05 | 최수진
이미지
동영상
-
동영상 보기
"들고 있는 느낌마저 없게"…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나왔다 [영상]
한국경제 | 2025.09.10 06:56
-
동영상 보기
괴테와 미켈란젤로, 부(富)의 철학을 말하다
한국경제 | 2025.06.13 17:59
-
동영상 보기
'리즈트러스 순간'? 10년물 4.6% 돌파…애플 뒤흔든 오픈AI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 | 2025.05.22 07:41
사전
- 애플 연례 세계개발자회의 [Apple's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경제용어사전
-
...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신기술, 신제품 공개 행사. 초기에 애플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시작되었지만 이후 애플이 하드웨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WWDC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도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 생전에는 WWDC가 애플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무대였다. 특히 2007년 아이폰 공개는 WWDC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된다. 아이폰은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을 뒤엎고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
- 방사성의약품 경제용어사전
-
... 조기발견뿐 아니라 전이와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도 마찬가지다. 치료제로 쓰이는 방사성의약품은 화합물에 파괴력이 강한 입자를 결합해 종양 표면에 붙어 세포를 저격한다. 이때 방출되는 방사선은 거의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세포를 공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치료용으로는 갑상샘암,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앓았던 신경내분비종양 등에 주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전립샘암 치료제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 잡스법 [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 경제용어사전
-
미국의 신생기업 지원법이다. 신생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4월 5일 이 법안에 서명했다. 닷컴 버블 붕괴와 엔론 사태 이후 강화된 기업공개 (IPO) 절차와 규제를 신생기업들에 한해 대폭 간소화하고, 소액투자자를 모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을 허용했다. 기업당 연간 100만달러(약 11억원)까지 온라인 투자유치를 허용하고 또 비상장기업의 주주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