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트럼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 압박'에 석유주 상승 기대감 고조
... 정제마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석유회사들은 중동 및 기타 비러시아산 원유의 수입을 늘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체 원유 확보 및 정제공장 가동률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정유사 및 석유 유통업체들은 기존에 러시아산 원유가 차지하던 일부 공급량이 줄어들 경우 그만큼 비러시아산 원유 수입 경로 확보, 운송비 및 계약 조정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동시에 정제마진 확대 가능성도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9.17 14:43
-
러시아 석유 회사의 감산 발표에…소형 석유 테마주만 '급등'
... 전해진다. 드란스네프트의 감산 발표에 간밤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22달러(1.93%) 상승한 배럴당 64.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정유사 주가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강보합세이며, 에쓰오일(S-Oil)은 0.85% 오르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17 09:28 | 한경우
-
[단독] 공급 과잉에 장사없다…SK, 매출 10조 '中 석유화학 거점' 정리
... 끌어들이느니 100% 자회사로 두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해외 합작사 지분을 떨어뜨리라는 중국 정부 기조에도 맞출 수 있다. 시노펙은 지난해 정유 2억5200만t(하루 504만 배럴)을 처리한 세계 최대 정유사이자 에틸렌 생산능력 1347만t을 보유한 초대형 석유화학 기업이다. 비슷한 선례도 있다. 시노펙은 지난 6월 일본 미쓰이화학과 합작해 세운 상하이시노펙미쓰이화학(SSMC)의 미쓰이화학 보유 지분 50%를 인수했다. ◇ AI·반도체 ...
한국경제 | 2025.09.16 17:52 | 김진원
이미지
동영상
-
동영상 보기
관세 폭발한 트럼프+관망세 유지한 파월…MS, 메타가 지킨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 | 2025.07.31 08:07
-
동영상 보기
블랙록, '미국 주식 중립' 돌아서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한국경제 | 2025.01.14 08:02
-
동영상 보기
'휘발유값 1700원'…국제 유가, 전쟁 끝나도 오른다? [노유정의 의식주]
한국경제 | 2024.04.20 12:00
사전
- 레깅효과 [lagging effect] 경제용어사전
-
... 정책은 즉각적으로 소비를 감소시키지 않고, 몇 개월 후에 소비 위축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레깅 효과는 원재료 투입 시차효과를 뜻하기도 한다. 원재료를 구매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격이 변동함에 따라 제품의 생산 비용과 수익성이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 용어는 정유사 실적 분석에서 자주 사용된다. 정유사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원유가 국내로 들어올 때까지 유가가 상승하면, 재고 자산 가치가 증가하고 마진이 늘어나게 된다.
-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G7 price cap on Russian oil] 경제용어사전
-
...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상한제 도입 국가에 석유 공급을 중단할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림자선단'을 통해 러시아산 원유가 계속 거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림자 선단은 글로벌 정유사·보험업계와 전혀 거래하지 않는 유조선이다. 이들은 국제 제재 대상국인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 거래한다. 이들은 일반 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 낮은 중고 유조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위험 부담을 줄인다. 러시아는 그림자 ...
- 그림자 선단 [shadow fleet] 경제용어사전
-
미국 유럽 등 서방국의 주류 정유사·보험업계와는 거래하지 않고, 오히려 국제 제재 대상국인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 거래하는 유조선들을 말한다. 그림자선단은 일반 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 낮은 중고 유조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위험 부담을 줄인다. 선박명을 페인트로 지우고 지분 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어 선박 실소유주를 감추기도 한다. 러시아는 그림자선단의 이런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유조선 100척 규모의 그림자선단을 꾸린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