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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그래서 지금 하고 있잖아요"라고 유쾌하게 답하는 장면을 보며 영결식에 참석한 후배 배우들이 그리움에 미소 지었다. 천상의 무대로 떠나는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김영철, 유동근, 최수종, 박상원, 이원종, 정동환, 정일우, 정준하, 정준호, 정태우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인연이 있는 후배들이 함께했다. 또 고인이 애정을 갖고 가르쳤던 가천대 연기예술과 학생들이 함께 하면서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이 가득 찼다. 이들은 고인의 나이에 맞춰 준비된 ...

한국경제 | 2025.11.27 08:54 | YONHAP

... 김영철은 TBC 공채 탤런트 직속 후배이자 KBS 2TV '공주의 남자'에 함께 출연했다. 또한 배우 김나운, 박상원, 이무생, 이원종, 유동근, 유인촌, 유태웅, 원기준, 최수종, 정태우, 정일우, 정준호, 정동환, 정준하, 방송인 장성규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하지원은 추모사에서 고인에 대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선생님을 보내드려야 한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

한국경제 | 2025.11.27 07:07 | 김소연

... 문화계 연기 역사를 개척해온 국민배우"라며 "배우라면 선생님의 우산 아래에서 덕을 입지 않은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기렸다. 천상의 무대로 떠나는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유족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동환, 정준하 등 인연이 있는 후배들을 비롯해 생전 고인이 애정을 갖고 가르쳤던 학생들이 함께했다. 120석 규모의 영결식장이 가득 찼으며, 고인의 나이에 맞춰 91송이의 헌화가 끝난 뒤에도 묵념과 함께 추모가 이어졌다. 운구 행렬은 영결식 ...

한국경제 | 2025.11.27 07: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