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고액 자산가들은 기존 주도주인 ‘조방원’(조선, 방위산업, 원자력) 대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자산가들은 이달 들어 18일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순매수액은 369억60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SK하이닉스가 1074억9000만원으로 순매수 1위를 차지했는데, 이달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주 선호를 이어...

한국경제 | 2025.12.24 17:15 | 맹진규

글로벌 대형 선주사들이 한국과 중국 조선사에 초대형 선박 발주를 본격화하면서, 조선업계는 선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 기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선주사들이 2029~2030년 운항을 대비해 빠르게 용선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선박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척당 2억4800만 달러 수준인 LNG선 가격은 최대 2억6000만 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높아지...

한국경제 | 2025.12.24 11:25

... 증설의 대표적인 수혜주”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최선단 공정에도 대응할 수 있어 내년 하반기 미국 테일러 공장의 장비 납품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내년 조선주 중 수익성 가장 좋을 것 반도체에 이어 두 번째로 유망한 업종으로는 전력 인프라, 조선, 방산 등 ‘산업재’가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산업재 전체를 제시했다.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원전과 전력기기 등 ...

한국경제 | 2025.12.24 06:30 | 한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