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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케이맥스, 사명·본점·이사진 전면 손질…상폐 결정에 이의신청 예고 [분석+]

      ...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자본 구조를 정비하기 위해 택하는 방식이다. 무상감자는 자본잠식률을 개선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축소하는 만큼 소액주주에게는 불리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새로 유입된 최대주주 측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감자 이전에 이미 지분을 확보했거나, 감자 이후 전환사채(CB) 발행·유상증자 등 후속 자금 조달 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지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2025.11.21 15:43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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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톤, 자사주 소각·무이자 교환사채 발행…주주가치 제고

      아톤(대표이사 김종서, 우길수)이 기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추진한다. 아톤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36만8437소각 ▲교환사채 발행(약 50억 규모)을 의결했다고 21일 ... 2030년 11월28일이다. 신주 발행 없이 기존 자사주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나 전환사채와 달리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달 자금은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해외 마케팅 확대 ▲CBDC ...

      한국경제 | 2025.1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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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전략적 부패' 경쟁…전 세계 핵심 자원 강탈? [글로벌 머니 X파일]

      ... 건설을 대가로 광산 채굴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보통 경제 개발 협력으로 포장된다. 하지만 계약 조건의 불투명성으로 실제 가치보다 훨씬 저렴하게 자원이 유출되거나 막대한 부채를 만들어 자원 보유국의 주권을 침해한다. 엘리트 포획하는 방식도 있다. 현지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에게 뇌물, 자녀 유학 지원,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지분 증여 등을 제공해 정책 결정 과정을 매수하고 유리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다. 이런 비시장적 거래의 규모는 상당하다. ...

      한국경제 | 2025.11.21 07:40 | 김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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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 [Black Knight] 경제용어사전

    적대적 인수·합병(M&A)에서 기존 경영진이나 주요 주주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업을 인수하려는 제3자 투자자나 기업. 흑기사는 기존 경영진이나 이사회와 협의 없이 공개 매수, 지분 매입 등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인수자를 뜻한다. 주로 기업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회사를 인수하거나, 기업 해체 후 자산 매각으로 차익을 얻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서 경영진은 백기사 초청, 포이즌 필 발동, 황금낙하산 도입 등 다양한 경영권 방어 ...

    세컨더리 마켓 경제용어사전

    ... 기존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매하는 시장을 뜻한다. 주식이나 채권처럼 상장 자산은 물론, 사모펀드(PEF)나 벤처펀드(VC) 지분처럼 비상장 투자자산의 거래도 이 시장에 포함된다. 사모펀드 분야에서는 투자자가 펀드 만기 전에 자금을 회수하거나 투자 전략을 조정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는다. 이를 할인된 가격에 인수한 새로운 투자자가, 이후 자산 가치가 상승했을 때 매각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세컨더리 마켓은 ...

    펀드담보부증권 [collateralised fund obligationㄴ] 경제용어사전

    CFO는 사모펀드 운용사가 소유한 기업의 지분을 모아 신용등급에 따라 재분류한 뒤 이를 담보로 발행한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일종이다. 펀드 운용사가 포트폴리오 기업의 지분을 완전히 매각하지 않은 채 지분 일부를 유동화함으로써 ... 문제는 CFO의 발행 규모 등을 당국이 정확히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모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상장기업들은 지분에 대한 공개적인 가치평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다. 부실이 터지면 미국 경제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