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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를 바라본다"…'어쩔수가없는' 박찬욱

... 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우리가 아는 경찰서랑 조금 다른 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리얼리즘의 폭을 너무 좁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 <어쩔수가없다>에서 가장 돋보인 장면을 꼽으라면, 만수가 온실에서 시조(차승원)의 사체를 처리하는 장면일 텐데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요. 나무를 베서 만든 종이로 돈을 버는 업종에 종사하는 만수란 인물을 설정하면서 식물, 특히 나무와의 관계를 출발점으로 삼았던 것 같아요. 부인인 미리(손예진) ...

한국경제 | 2025.10.31 08:00 | 유승목

... SMEJ 홀딩스가 소유한 보통주식 659만251주를 이로투자조합1호 등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M엔터의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스와 SMEJ홀딩스의 키이스트 지분율은 각각 28.38%, 5.33%다. 계약금은 340억원이고 거래 종결일은 오는 12월 4일이다. 키이스트는 문화 콘텐츠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김희애, 차승원 등이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0.17 09:41 | 류은혁

... 대비 14% 낮다. 매수자는 이로투자조합1호다. 전날 이로투자조합1호는 계약금으로 34억원을 납부했다. 오는 12월 4일 잔금을 내면 이로투자조합1호는 키이스트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키이스트는 배우 배용준이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 및 연예기획사다. 2018년 SM엔터테인먼트가 인수했지만, 이번 계약으로 계열사에서 벗어나게 됐다. 현재 차승원, 김희애 등이 키이스트에 몸담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0.17 09:24 | 진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