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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사과문 본 변호사 "엄중함 모르고 얼렁뚱땅…제정신 아냐"

      ... 그었다. 그는 "화해한 적이 없는데 가해자가 화해했다고 발표하면, 될 화해도 물 건너간다"며 "피해자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된다. 그래서 전 매니저들이 반격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의 과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변호사는 "합의 자리에 음주 상태로 노래방에 가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과는 한 번 하는 것이고, 합의 시도도 단 한 번뿐이다. 흥정하는 게 아니다"고 ...

      한국경제 | 2025.12.18 10:41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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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유리' 지인 사칭해 허위사실 유포…"벌금형 확정"

      ... 중"이라며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법적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명인 지인을 사칭하는 행위는 구체적인 범행 방식과 피해 내용에 따라 여러 법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유명인과의 ...

      한국경제 | 2025.12.18 08:04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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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폭로자 "표현 수위 선 넘어"…대화 공개 영상은 '삭제' 상태

      ... A씨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이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해 자료를 제출하고 고소 접수를 마쳤다"며 "당사는 본 사안 관련 어떠한 합의 시도와 보상 논의도 없었다.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A씨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12.18 07:50 | 김소연

    사전

    COP29 경제용어사전

    2024년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를 말한다.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낸 본 총회는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서 설정된 $1,000$억 달러 기후금융 공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후속 재정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였다. NCQG 목표 설정과 관련하여 $2035$년까지 기후금융을 연간 $1$조 $3,000$억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목표가 공식적으로 ...

    NCQG [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on Climate Finance] 경제용어사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새로운 국제 기후 재정 목표.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서 설정된 '연간 1,000억 달러 기후금융' 공약의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4년 COP29(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공식 채택되었다. 2035년까지 연간 최대 1조 3,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재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중 최소 3,000억 달러는 선진국의 공적 재정(Public...

    국제플라스틱협약 [International Plastics Treaty] 경제용어사전

    ...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의 전체 생애주기 전반(생산, 소비, 폐기, 재활용)을 규제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 3월 유엔환경총회(UNEA-5.2)에서 175개국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개시에 합의했으며, 2025년까지 최종 채택을 목표로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가 다섯 차례 공식 회의를 통해 조문을 마련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플라스틱 감축 목표 설정, 유해 화학물질 통제, 재활용 및 재사용 확대, 생산자책임 확대제도(EP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