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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 사고 땐 수조원 소송…자율운항선 개발, 자율車보다 어렵다"

      ... 개입·제어하는 단계가 2단계다.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비상시 원격으로 제어하는 수준은 3단계, 인간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운항하는 단계가 4단계다. 자율운항 기술은 국내 조선업계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뒤 태평양을 횡단해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정박하는 총 2만㎞의 여정 중 1만㎞를 자율운항으로 항해했다. 임 소장은 “현재 ...

      한국경제 | 2025.07.11 17:08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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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5대 선급 LNG선 '슬로싱' 안전 기준 통일

      ... 지난해 5월 서울대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는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와 6년간의 연구 끝에 세계 5대 선급의 LNG 운반선 슬로싱 안전 해석 절차 등을 통일했다. 사실상 국내 조선 ... 석·박사를 배출했다. 연구소를 거쳐 간 주요 인물로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부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사장) 등이 있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550편 넘는 국제 논문을 발표했다. 특허 출원 97건, 기업 기술 ...

      한국경제 | 2025.07.11 17:07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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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3200선 회복 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코스닥은 상승

      ... 3200선을 터치한 뒤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12%) 네이버(-2.5%) 삼성바이오로직스(-2.13%) SK하이닉스(-0.84%) 등이 내렸고 LG에... 100%(RE100)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에 OCI홀딩스(11.9%)를 비롯해 그린케미칼(3.41%) HD현대에너지솔루션(2.99%) 한화솔루션(2.02%) 씨에스윈드(2.0%) 등 재생에너지주가 강세로 마감했다. 엘앤...

      한국경제 | 2025.07.11 16:04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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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모니아 추진선 [Ammonia-powered ships] 경제용어사전

    ... 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과 공급안정성이 뛰어나 해운 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한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저감해야 하는 2050년 IMO규제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한국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까지 암모니아 추진선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비커스 [Avikus] 경제용어사전

    HD현대의 자회사로 자율운항 선박 전문회사이다. 현대중공업 사내벤처 1호로 2020년 12월 설립돼 지난해 1월 분리됐다. 지주사인 HD현대가 60억원을 출자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고, 이후 유상증자로 8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5월 초중순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양 횡단에 도전한다. 대형 선박 자율운항을 시도하는 세계 첫 번째 사례다. 길이 300m, 폭 46.4m, ...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Korea H2 Business Summit] 경제용어사전

    현대차·SK·포스코 등 국내 16개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수소경제 관련 민간협의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수소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대규모 자본이 소요되는 사업 및 투자기회의 적기 추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수소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2021년 9월 출범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롯데그룹·포스코그룹·한화그룹·GS그룹·현대중공업그룹·두산그룹·효성그룹·코오롱그룹 등 16개 기업이 참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