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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여편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끈 고(故) 김지미(본명 김명자)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10일 이장호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을 대배우로 기억했다. 김지미는 한국의 전설 김기영 감독에게 '길거리 캐스팅'돼 1957년 '황혼열차'로 ... 스타 배우다. '토지'(1974·김수용), '길소뜸'(1985·임권택) 등을 통해 거장들과도 호흡하며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이장호 감독은 고인의 마지막 주연작인 '명자 아끼꼬 쏘냐'(1992)를 ...

한국경제 | 2025.12.10 15:07 | YONHAP

...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이 물어야 할 위약금이 100억원대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9일 뉴스엔은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tvN이 조진웅과 소속사를 상대로 위약금 소송을 제기한다면 최고 100억 규모가 될 ... 치달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조진웅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뜨거운 화제와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시그널'(2016)의 10년 만의 후속작이자, tvN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다. ...

한국경제 | 2025.12.10 13:54 | 이미나

...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그는 '토지'(1974·김수용)에서 대지주 가문을 이끌어가는 안주인 윤씨를 연기해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과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영화 '만추'의 리메이크작 '육체의 약속'(1975·김기영)에서 사랑에 ... 1982년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 1991년에는 심장 전문의 이종구 박사와 결혼했으나 2002년 다시 이혼했다. 이로 인해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인 그에게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칭이 붙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12.10 13:1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