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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로 재미 좀 봤는데…세금도 350만원 아꼈습니다"
... 700만원의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99만원이 부과된다. 신고 방식 차이에 따른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절세 방안이 있다. 같은 연도에 발생한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을 상계 처리하는 방식이 유용하다. 한 종목에서 3000만원의 이익이 발생한 경우 2800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는 다른 종목을 매도해 손실을 확정하면 총이익은 비과세 한도 아래인 200만원에 그친다. 해당 종목을 장기 투자하려고 했다면 손실을 확정한 뒤 재매수해 보유하면 된다. 박한신 기자
한국경제 | 2024.05.06 18:08 | 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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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게 주식 증여, 10년간 6억까지 비과세…증여시점에 취득가액 산정, 양도세 수억 아낄 수 있어
...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 1억원에 대해 납부할 2145만원이다. 김채영 동현회계법인 세무사는 “비과세 혜택이 큰 배우자 증여를 활용해 취득가액을 높인 사례”라며 “배우자가 매도할 경우에도 부부에게 들어오는 현금은 8억원으로 같지만 내야 할 세금은 5분의 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우자가 주식을 매도한 대금을 A씨가 다시 가져가면 증여자가 양도한 것으로 간주해 세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박한신 기자
한국경제 | 2024.05.06 18:07 | 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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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교육·경제] '세계 수출 5위' 한일전이 시작됐다
... 해외에 나갔다가 유턴한 파나소닉,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시세이도 등의 수출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구마모토현의 대만 TSMC 반도체 1공장 생산 물량도 올해부터는 일본 수출로 잡힌다. 정영효/박한신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 1. 수출이 한국과 일본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공부해보자. 2. 수출에서 활력을 잃고도 일본 경제가 유지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3. 보호무역이 갈수록 강조되는 요즘, 수출의존도를 ...
한국경제 | 2024.05.06 10:00 | 정영효/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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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찰, 타인이 두고내린 1천400만원 귀금속 횡령한 60대 검거
... 폐쇄회로(CC)TV와 교통카드 정보를 통해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 끝에 지난 16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A씨가 착용하고 있던 순금 반지의 구입시기 등을 추궁하자 범행을 인정했다. 박한신 서울지방철도경찰대 수사과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귀중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전동열차 내 범죄예방용 CCTV가 설치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이 두고 내린 물품 등을 발견할 경우에는 함부로 가져가지 말고 인근 역무실 또는 ...
한국경제 | 2023.08.21 15: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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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고객' 박정희…지방은행의 '인생 역전'
... 호남의 지역적 한계를 돌파한다는 각오다. 지방은행들의 든든한 기반은 무엇보다 지역 고객들의 강한 충성심이다. 이는 치열한 경쟁에 노출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시중은행에 비해 큰 이점으로 꼽힌다. 이제 지방은행들은 자의든 타의든 '전국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의 '지방 호족'들의 야심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지방은행들은 그 야심을 성공으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박한신 한국경제 금융부 기자 hansh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7.24 17:07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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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제일지점 매각…역사로 남은 제일 은행
... 우려와는 거리가 멀다. 실적은 곤두박질쳤고 인원과 점포 감축이 이어졌다. 이에 따른 한국 철수 루머도 끊이지 않는다. 올해 SC그룹은 제일은행 인수 후 최초로 한국인 행장을 선임하며 현지화 전략을 천명했다. 제일은행 출신으로 계속해 현장을 지켜 온 박종복 행장이다. 그는 제일은행의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SC그룹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인내심은 어디까지일까. 지켜볼 일이다. 박한신 한국경제 금융부 기자 hansh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7.15 15:34 |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