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팀이 탄소섬유 페이퍼를 음극소재로 사용해 리튬메탈 전지의 내구성을 3배 이상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튬이온의 음극 소재인 흑연을 리튬메탈로 대체한 리튬메탈 전지는 이론적으로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보다 10배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충·방전 중에 리튬 표면에 결정 돌기가 생성되면서 분리막을 찢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전성 문제가 있어 상용화되지 못하고 ...

한국경제 | 2023.02.28 14:01 | YONHAP

지스트 연구팀, 니켈 화합물 촉매 표면처리로 효율 향상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14일 신소재공학부 엄광섭·이주형 교수 공동연구팀이 전기화학적 표면처리를 통해 니켈 기반 화합물 촉매의 수소 발생 효율을 기존보다 40% 이상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촉매를 수소기체와 산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장치인 '수전해'에 활용하면, 수소연료 생산 시 전력 소모량을 약 30% 감소시켜 수소연료 가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스트에 ...

한국경제 | 2023.02.14 10:22 | YONHAP

... 활용…에너지 용량 50% 높여 에너지 저장 용량이 기존 대비 약 50% 증가한 고성능 리튬 금속 배터리를 구현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 연구팀은 리튬이 존재하지 않는 리튬-프리 소재인 바나듐 산화물을 양극 소재로 사용해 기존 배터리 대비 약 1.5배 증가한 용량을 갖는 리튬 배터리를 개발했다. '에너지 저장 용량'은 전기자동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좌우하는데, ...

한국경제 | 2023.01.09 10:3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