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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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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교 문화·남녀 접촉 금지…조선 왕비 '얼굴'이 사라진 이유는

    한희숙 숙명여대 교수 분석…조선 초까지 6명 초상화 제작 추정 숙종, 인현왕후 초상화 시도했으나 '좌절'…"왕비 얼굴 알 수 없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재위 1392∼1398)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는 정면을 바라보는 ... "조선을 건국한 뒤 왕명으로 가장 먼저 그려진 왕비의 초상화는 태조의 두 번째 부인으로 4년 동안 왕비로 살았던 신덕왕후의 것으로 짐작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덕왕후의 초상을 (신주를 모신) 인안전에 봉안했다'는 1398년 태조실록 ...

    한국경제 | 2024.02.25 12: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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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님은 왜' 박하선, 13년 만의 사극…"발칙한 제목에 끌려"

    ... 오는 18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과거 '왕과 나'(2008), '동이'(2010) 등 사극에서 단아한 모습으로 선명한 인상을 남겼던 박하선은 이번 작품으로 13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박하선은 "'동이'에서 연기한 인현왕후만큼 좋은 캐릭터를 찾다 보니 어느새 13년이 지났다"며 "그런데 이 작품을 보는 순간 '동이' 플러스 '하이킥'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도 출연했다. 질투심에 빠진 선비를 연기한 ...

    한국경제 | 2023.11.17 15:1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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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묘묘' 따라 떠난 특별한 여행…가을밤 아래 빛난 서오릉

    숙종과 인현왕후, 장희빈 이야기 들으며 관람…그림자극·조명 쇼 등 눈길 '서오릉 야별행' 22일까지 진행…주말 여주 영릉서는 400대 드론 쇼 "제 말을 듣는 사람은 300년 만에 처음이에요. 이승과 저승을 자유롭게 오가는 ... 16일 관람객 30명과 함께 떠난 '서오릉 야별행'은 조선의 19대 임금인 숙종(재위 1674∼1720)과 왕비인 인현왕후 민씨, 인원왕후 김씨가 묻힌 명릉(明陵)에서 시작됐다. 헤드폰을 쓰자 바깥의 소음을 모두 사라지고, 고양이 '묘묘'의 ...

    한국경제 | 2023.10.17 12: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