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왕의 호위무사인 지전서(한은성 분)가 투옥되자 그를 구하려 했다. 이렇듯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의 욕망이 뒤엉켜 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조 융을 도와준 대가로 제사장이 된 무당 충타(황석정 분)는 진회국의 무당 딴야가 황가론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실수로 발설했다. 이를 알게 된 사조 융은 황가론이 술수를 부려 사조 현의 기억을 돌아오게 할까 봐 불안해했고 혼인을 치르려 움직이는 연월의 동태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방송 ...

텐아시아 | 2024.02.20 08:19 | 김서윤

... 연월(홍예지)가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조 현은 자신이 악귀에 씌였다는 사조 융의 주장에 위기를 겪었다. 역적들에게 납치된 연월의 모습까지 보고만 사조 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기회삼아 사조 융은 무당 충타(황석정)과 협업해 사조 현의 목에 독침을 쐈다. 곧바로 사조 현의 몸이 마비됐고, 악희가 튀어나왔다. 대신들은 악희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워했고 수군거렸다. 그 사이, 악희는 눈앞에 있는 연월이 홍군(신기환)이 변장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

텐아시아 | 2024.02.07 08:34 | 이하늘

... 제외시켰다. 억울하다는 사조 융에게 사조 현은 "정녕 억울한 사람은 포구에서 무고하게 죽어간 백성들이다. 그 죗값을 어찌 치르려고"라며 큰 소리쳤다. 달라진 사조 현의 모습에 위험을 느낀 사조 융은 무당 충타(황석정)을 찾아갔다. 충타에게 사조 융은 "당장 악희를 불러내 사조 현을 없애버려라"라고 협박했다. 충타는 악희(박지훈)이 봉함살을 거부하고 스스로 봉인했다고 설명했지만, 사조 융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충타는 ...

텐아시아 | 2024.02.06 08:23 | 이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