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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131-140 / 162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Chiang Mai Initiative] 경제용어사전

    ... 통화스왑 계약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을 말한다. 양국간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면 어느 한쪽이 외환위기에 빠질 경우 다른 한쪽이 미 달러화 등의 외화를 일정조건에 따라 빌려줌으로써 위기당사국의 외환 유동성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처음에는 위기 발생 국가가 자금을 요청하면 각각의 스와프 계약 체결국에 일일이 지원 여부를 묻는 복잡한 방식이었으나, 2006년 인도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장관 회담에서 한 번에 결정하는 집단적 지원체제로 ...

    톤세제 [tonnage tax system] 경제용어사전

    ... 부과하는 제도다. 이는 법인세보다는 실효세율 이 통상적으로 낮아 세금감면 효과가 있으며 정부는 해운업체에 대해 법인세나 톤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해운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들 가운데 약 70%가 세금 부담이 적은 다른 나라에 등록돼 있으나 톤세 제도가 도입되면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해운업체의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정 경제용어사전

    ... 경영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사정 결정은 부실경영주에 대한 책임추궁이 일반 손해배상청구소송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뛰어나다. 회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그 대상이 된다. 사정 결정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구 경영진의 재산을 환수해 기업회생에 도움을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일반 민사소송은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사실의 입증에 있어서 '증명'을 해야 하지만 사정 결정은 그보다 약한 '소명'만으로 충분하다.

    산업합리화 카르텔 경제용어사전

    비록 경쟁제한 적인 내용을 갖더라도 기술의 향상, 품질개선, 원가인하, 능률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합리화 공동행위는 인정되고 있다. 이는 산업의 특성상 개별기업간의 경쟁보다는 공동행위가 산업발전 및 경제적 성과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될 경우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합리화 카르텔 은 불황극복 카르텔보다 그 지속성이 강하고 경쟁상태 회복이 늦으므로 그 인정요건이 훨씬 강한 것이 일반적이다.

    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경제용어사전

    ... 체증, 항만적체 등으로 생산 및 수출애로를 겪고 있다고 아우성치고 있는것도 도로·항만·철도시설 등이 부족해서 원료나 제품의 원활한 수송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처럼 생산에 직접 사용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생산에 도움을 주거나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을 사회간접자본이라고 한다. 사회간접자본은 생산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도 그 혜택이 특정 계층이나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것과 건설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

    은행의 고유·부수업무 경제용어사전

    ... 경영업무로 나눌 수 있고 기간에 따라 상업금융업무 와 장기금융업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유업무란 자금을 중개하는 은행의 본질적 기능에서 출발한 업무, 즉 은행업무의 중심을 이루는 수신업무, 여신업무 ·환업무 등을 말한다. 부수업무란 은행이 고유업무를 영위함에 있어 자연히 부수되어 필요하거나 은행의 사회경제적 기능을 충분히 발휘함에 도움이 되는 업무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지급보증 업무, 증권업무, 팩토링사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빅트러스트 [civic trust] 경제용어사전

    ... 영국에서 처음 생겨난 이 조직은 나무심기, 지역경관 보전, 유적복원, 낡은 건물 복구, 공원 산책로 만들기 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지방자치제도가 뿌리를 내린 나라에서 흔히볼 수 있는 조직이다. 나라마다 조금씩 성격의 차이가 있는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조직, 자금원이 되는 기금 기구, 기업모금, 공익신탁 등을 기초로 하여 구성된 조직, 자원봉사자들의 조직, 정부의 도움으로 구성되어 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조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무환수출 [non-draft export] 경제용어사전

    무환(無換)수출이란 환에 의한 대금결제를 수반하지 않는 수출이란 의미인데 상품견본, 선물, 여행자 휴대품 등이 이에 속한다. 외화획득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자본의 해외도피 수단이 되기 쉬우므로 환관리상 특별한 규제를 받는 경우가 있다.

    대규모집적회로 [large scale integration] 경제용어사전

    대규모집적회로 또는 고밀도집적회로. IC에 포함되는 소자의 집적도가 높은 것, 설계·제조 등의 기술도 IC보다 훨씬 높다. 집적도는 칩 1개당 논리회로를 1백∼1만개, 기억용량으로 64킬로바이트 정도로 소형화, 저소비 전력화, 고속화를 실현하고 신뢰성의 고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소자가 1천개 넘는 IC를 LSI라 부른다.

    재보험 [reinsurance] 경제용어사전

    특정 보험회사(원보험자)가 인수한 보험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보험사에 다시 넘기는 것을 말한다. 특정 보험사와 가입자 간의 1차 계약을 원보험이라고 한다. 재보험은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을 분산하여 보험회사의 재무적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보험회사가 단독으로 부담하기 어려운 대형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재보험을 통해 보상책임을 분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