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정 홀의 누적 타수가 아니라,홀별로 승부를 겨뤄 이긴 홀의 수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 방식.'Hole match'라고도 함.골프는 애당초 매치플레이가 일반적이었으나 1대1 대결에 따른 TV중계상의 난점,경기시간을 예측할 수 없다는 불가측성,유명선수가 대회 초반에 탈락할 경우 그에 따른 대회수준 격하 등의 이유 때문에 요즘에는 스트로크플레이가 대종을 이룸.

... 스코어가 나와도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이 보통임.미국PGA투어에서는 이 로컬 룰을 자주 채택하나,USGA에서는 가능하면 채택하지 않으려고 함.2009년 US오픈 1라운드 때 폭우가 쏟아졌으나 위원회에서는 이 로컬 룰을 채택하지 않음.물론 '볼은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골프의 본령에 위배되기 때문임.USGA의 한 경기 위원은 이 로컬 룰은 'lift,clean & cheat'(볼을 집어들어 닦는 것은 곧 속이는 일)라고 비아냥거림.

대회 주최측에서 일정 선수를 초청해 벌이는 골프 대회.최경주는 2011년 10월 ' KJ Choi 인비테이셔널'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에서 열기로 했음.그밖에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뷰익 인비테이셔널' 등 많은 초청경기가 있음.'Invitation match'라고도 부름.

각 컨트리클럽의 챔피언이나 대표선수들이 클럽의 명예를 걸고 대항하는 클럽간 경기.

홀 별로 승부를 가려 많은 홀을 이긴 선수가 승자가 되는 경기 방식.'Match play'와 같은 뜻.

한 홀의 플레이를 마치는 일.볼이 홀 안으로 들어가게 퍼트를 완료하면 그 홀의 경기가 종료됨.'Holing out'이라고도 함.

대접전.막상막하의 경기.'Head-to-head Competition' 등으로 쓰임.비슷하게 조어가 된 말로 'Back-to-back'(연속적인),'Wire-to-wire'(처음부터 끝까지,줄곧)가 있음.

기량이 다른 플레이어들끼리 경기를 할 경우 각자 핸디캡을 인정한 후 '네트 스코어'로 순위를 가리는 일.'Handicap round'와 같은 말.

... 90타 안팎을 친다면 그 골퍼의 핸디캡은 18(90-72)임.최근 그 코스에서 플레이한 5~10라운드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면 위원회에서 코스 레이팅과 코스 핸디캡,핸디캡 디퍼렌셜,슬로프 등을 기준삼아 산출해줌.기량이 다른 사람들끼리 경기를 할 경우 이 핸디캡을 기준을 네트 스코어를 산출해 순위를 정하기도 함.'플러스(+) 핸디캡'은 언더파를 칠 정도의 출중한 기량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함.또 'High-handicap hole'은 비교적 쉬운 홀을 뜻함.②기량이 서로 ...

퍼트를 할 수 있도록 잔디를 짧게,가지런히 깎아놓은 구역.그린 상의 한 지점을 뚫어 홀을 만듦.그린은 그보다 잔디가 조금 긴 프린지(에이프런)으로 둘러싸여 있음.원래 그린은 코스 전체를 지칭하던 용어였다고 함.그래서 'Three green 토너먼트'라 하면 세 개의 골프코스에서 플레이하는 경기를 의미함.'Putting green'으로도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