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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환율체제는 환율의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반면 대외균형의 달성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변동환율체제는 대외균형의 달성은 얻을 수 있으나 환투기 등에 따른 환율의 불안정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고정환율에 기초해 있던 브레턴우즈 체제가 무너진 후 환율의 움직임을 생각해 보면 이같은 양 체제의 문제점을 쉽게 알 수 있다. 일부 중남미의 개도국이 채택했던 이른바 크롤링 페그(crawling peg)체제는 고정환율체제와 변동환율체제를 절충한 형태다.

확대구조조정금융. 저개발국의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와 외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IMF가 1987년부터 신설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 융자수혜를 위해서는 협약체결 전 회원국이 IMF 및 세계은행의 도움을 받아 중기 구조조정 계획의 기초가 되는 정책기조문서(policy frame-work paper : PFP)를 작성, 양 기구 상무 이사회 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부동산에 관한 권리, 주식 또는 출자지분 등을 양도했을 경우 내는 세금이다. 개인이 이같은 자산을 양도했을 때는 양도소득세 가 과세되는 데 반해 법인의 경우는 특별부가세가 부과된다. 쉽게 말해 법인이 내는 양도 소득세 라고 보면 된다. 특별부가세의 과세표준 은 양도시의 자산가액에서 취득시의 자산가액을 빼고 다시 각종 경비 물가상승분 등을 공제해 계산된다. 특별부가세는 법인세 의 일종이므로 매년 법인세 ...

통화량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통화의 양을 말하는데 통화금융기관 이외의 민간부문이 보유하고 현금통화, 예금통화, 준통화 등의 합계를 말한다( 통화지표 참조). 통화량이 한 나라의 경제규모나 금융거래관습에 비해 너무 많으면 통화의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이 발생하며, 반대로 지나치게 적으면 금리가 상승하고 경제활동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하게 되어 생산·소비 등 경제활동이 위축된다. 이처럼 통화량은 물가나 경제활동수준과 ...

어떤 것을 습득하기 위해서 지불해야 하는 돈의 양. 구입가 또는 비용이라 한다.

재화 생산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비율. 생산을 위하여 사용한 생산요소의 양과 그 결과 생산된 생산물 양의 비율을 생산성 이라 한다. 생산요소를 투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생산인데 생산요소는 노동과 자본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기업의 생산성은 재화 및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노동과 자본이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활용됐는가를 나타내는 척도다.

... 반제품, 원재료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경영활동을 원활하게 유지하자면 항상 일정량의 원재료나 제품 등의 재고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경영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재고자산의 적정보유량을 정상재고량 또는 기준재고량이라고 하는데 그 양은 업종이나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률적으로 그 기준을 정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재고자산의 과다여부는 매출액 을 재고자산으로 나누어 산출한 재고자산회전율 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전세권자의 전세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전세물을 목적으로 하는 전세권을 다시 설정하는 것. 전세권은 물권이므로 설정 행위로 금지하지 않는 한 전세권자는 양도 또는 담보로 제공할 수 있고 그 존속기간 내에는 목적물을 전전세 또는 임대할 수 있다. 전전세권은 전세권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으며 전세권이 소멸하면 전전세권도 함께 없어진다.

... 10억 바이트의 데이터 를 전송하는 속도)의 속도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신망을 말한다. 초고속 정보통신 망이라고도 불린다. 쉽게 말해 현재 컴퓨터나 전화, 팩시밀리 등을 통해서 주고받는 정보를 훨씬 빠른 속도로 훨씬 많은 양으로 각지에서 동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을 말한다. 이러한 통신망이 구축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의사가 진료행위를 할 수 있을뿐 아니라 원격교육, 전자민원서비스, 전자도서관, 입체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지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

단위 연료당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말하며 ㎞/ℓ로 표시한다”고 돼 있다. 따라서 연료소모량이 적은 차, 즉 같은 양의 연료로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차는 고연비차라고 하는 것이 맞다. 자동차 제조업체나 연구소들이 흔히 초저연비차 개발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일본 방식을 따른 것이다. 일본에서는 연비를 '연료비용'으로 풀이하여 연료소모량이 적은 차를 저연비차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