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담보부족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은 다음날까지 부족 금액을 채워 넣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2거래일 뒤 증권사에서 강제로 반대매매에 나선다. 지난 22일 담보부족이 발생했다면 24일 시초가에 반대매매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오전 10시에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가 일어난다. CFD는 주식 등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만 결제하는 파생상품이다. 일반 현물 주식 매매와 달리 거래 과정에 외국계 증권사가 포함된다. 국내 투자자가 주문하더라도 실제 ...

... 물가의 안정을 기한다는 목표 아래 특정 물품의 공급을 원활히 하고 관세수단에 의하여 수입물품의 가격을 조절함으로써 특정 수입물품의 가격등락을 억제하도록 도모하는 제도다. 즉 해당 수입물품에 대하여 일정한 기준가격 을 정해놓고 당해 물품이 수입되는 가격을 그 기준가격에 평형시킴으로써 당해 물품의 국내가격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관세율을 인상 또는 인하하는 제도를 말한다. 물가평형관세로는 차액관세 , 활척관세 그리고 계절관세 가 있다.

무상증자란 글자 그대로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 이 늘어나게 된다. 늘어나는 자본금은 보유 자산을 재평가해 남은 차액적립금이나 이익 잉여금 등을 자본으로 전입해 메우게 된다. 이윤이 회사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배당 대신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도 일종의 무상증자에 해당한다. 주식 액면 분할은 주식수가 늘어나지만 자본금은 늘어나지 않는다는 ...

주주에게 주식대금 납입의무 없이 무상으로 발행하여 나누어주는 주식을 말하며 무상주 발행으로 인한 증자형태를 무상증자 라고 한다. 무상주를 취득하는 경우는 ① 자산이 과소평가되어 있어 자산재평가 를 실시해 장부가액과 재평가액과의 차액이 발생할 때 ② 이익준비금을 자본전입할 때 ③ 주식배당 을 할 때 등이다.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매출원가 를 차감한 잔액을 말하며 매출원가가 매출액 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차액을 매출총손실로 표시한다.

국제간 자금의 인도 및 인수관계가 존재할 경우 최종적으로 그 차액분(네트 포지션 )의 인도에 의한 결제제도를 말한다. 1989년 3월에 G10개국(네덜란드, 독일, 미국, 벨기에,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및 스위스 중앙은행의 대표로 구성되는 BIS결제제도회의에서 이 제도에 관한 보고서가 공표되었다. 각국내 각국 은행간에 이러한 네팅시스템이 수없이 운용되고 있고 새로운 시스템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외에서의 은행간 ...

기업의 이자수익이나 배당금수익 등 금융수입에서 차입금에 대한 이자와 어음할인 료 등의 금융비용 을 차감한 것으로 영업외손익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기업은 예금, 유가증권 등 금융자산 을 운용하여 금융수입을 얻는 한편 차입금, 사채 등의 이자를 지급하는데 그 차액이 금융수지다. 기업이 안정성장으로 이행함에 따라 자기자본 경영과 함께 금융자산의 운용에 의한 금융수입을 중시하게 된다.

... 일을 하거나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득 등에 대한 수입의 지출의 차이( 소득수지 ), 해외여행, 유학, 연수 등의 서비스수지 에 경상이전수지 (기부금, 정부의 무상원조 등 대가 없이 주고받은 거래의 차액) 등 4가지를 합쳐 계산한다. 경상수지는 주식투자나 외화대출 처럼 자본만 오가는 거래인 자본수지 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 및 정책 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

...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증권회사 및 증권금융회사 로부터 빌린 주식을 파는 것으로서 형태는 어디까지나 실물거래이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한다.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차액만을 얻을 수 있다. 공매도는 한국예탁결제원 이나 한국증권금융 등 제3자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커버드 쇼트셀링·covered short selling)과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채 매도 주문을 내는 무차입공매도(네이키드 ...

신용거래 제도에 의하면 투자자는 대금을 모두 지불하지 않아도 일정한 위탁보증금만 적립하면 주식을 매입할 수가 있다. 이는 자금을 빌려서 현물을 사는 것으로 그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반대매매 로써 시세의 차액을 얻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공매라고 하고 이를 신용매수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