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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변호사의 금융·보험 바르게 알기(9)] 2017년 금융·보험 분야 주요 사건 정리

... 판결을 통해 사실상 주식에 대해서도 실명제 도입을 선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와 같은 중요한 법 정책적 변경을 입법부가 아닌 사법부가 결정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에 대한 비판도 있을 수 있으나, 주식 실명제 또한 ... 아니라 체납처분 회피, 주가조작 등 불법거래에 악용될 여지가 높다는 판단 하에 주식 명의신탁 사례들을 적발하고 조세포탈에 대한 추징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가세하여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형식주주에게 무조건적인 의결권을 ...

한국경제 | 2018.01.09 14:30

[사설] 황윤재 교수의 다산경제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 가정을 최대한 배제하는 비모수적 추론법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았다. 국내 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세계계량경제학회의 종신 펠로(석학회원)로 선정될 만큼 해외 경제학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학회의 종신 펠로는 노벨경제학상 ... 행동경제학 분야와 실험경제학 이론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경제학자다. 사회적 관습과 같은 제도가 재정·조세 정책의 효율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으로 연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다산경제학상은 1982년 다산 정약용 ...

한국경제 | 2017.10.12 18:05

"소득주도 성장, 장기 정책 아닌 단기 대책에 불과"

... 경기관리대책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학계 의견이 나왔다. 임금 수준을 높이는 방식의 정부 정책은 자칫 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와 투자 감소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27일 한국경제학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정부 소득주도 성장 및 증세 정책 평가와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성 교수는 먼저 소득주도 성장의 ...

한국경제 | 2017.09.27 19:51 | 오형주

“소득주도 성장, 장기 정책보다 단기 경기대책으로 접근해야”

...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소득주도 성장이 전반적인 임금 수준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되면 기업투자와 고소득층 소비 감소 등 부작용을 낳을 소지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27일 한국경제학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공동 주최로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정부 소득주도성장 및 증세 정책 평가와 전망’ 세미나에 앞서 사전 자료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성 교수는 “소득주도 ...

한국경제 | 2017.09.27 09:47 | 오형주

"10월 가계부채 대책서 주택대출 위험자산 가중치 높여야"

... 가계부채가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택금융제도를 개선하고 상호금융 예금 관련 조세 체계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低)금리와 부동산 경기 활황이 맞물리면서 1400조원으로 폭증한 가계부채가 ... 콘퍼런스는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KDI,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소비자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다음달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한국경제 | 2017.09.25 18:35 | 김은정

신설법인 현황(9월8일~9월14일)

...iddot;음식업) 영등포구 문래로 164, F동 1층 14호 (문래동3가,영등포에스케이리더스뷰) ▷주말오후(조세열·10·광고기획 및 광고물 제작업(인쇄 옥외 전파)) 성동구 상원1길 26, 303호... 지분 소유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지주사업) 서초구 서초대로56길 38, 2층 (서초동,대한금속재료학회회관) ▷코리아비즈니스랩(지현구·5·기업(개인, 법인)의 경영컨설팅 및 관리자문업) 강남구 ...

한국경제 | 2017.09.15 09:14 | 조아란

과세표준 5억 초과 개인·2000억 초과 대기업 세금 늘어난다

...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신속히 현실적인 재원조달 방안 마련에 나섰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구정모 한국경제학회 회장(강원대 경제학과 교수)은 “국정기획위의 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커지자 재빨리 증세 논의를 ... 외면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 일부 계층·부문에 대한 세금만 늘릴 경우 자칫 조세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얘기다. 구정모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세율을 손대는 것보다 세원을 ...

한국경제 | 2017.07.21 19:01 | 임도원 / 김일규 / 오형주

임기 5년 내내 세수호황 전제로 한 '큰정부' 실험

... 돈을 줄여 60조2000억원, 여유자금 활용과 융자사업 이차보전(利差補塡, 정부가 사업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대신 정책자금과 시중자금의 이자비용 차이만 메워주는 방식) 전환을 통해 35조2000억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국정기획위의 ... 애초 예상보다 세금이 덜 걷혀 ‘세수 펑크’가 났다. 구정모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한국경제학회장)는 “세수 자연증가분을 60조원 이상으로 잡았는데 전제는 경제가 앞으로 5년간 계속 좋아야 한다는...

한국경제 | 2017.07.19 18:05 | 주용석

신설된 청와대 재정기획관에 박종규 내정

...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등을 지냈다. 올 3월부터는 한국재정학회 회장을 맡았다. 대통령 비서실장 산하 재정기획관은 장... 2030’과 같은 예산 운용 및 국가 재정 관련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책임진다. 박 기획관은 30여 년간 조세·재정정책, 인구 고령화, 국가 부채 지속 가능성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다. 2년 전부터는 소득 ...

한국경제 | 2017.06.27 17:32 | 조미현 / 오형주

"면세자 줄이려면 근로소득공제부터 축소를"

...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소득 주도 성장’ 슬로건을 내건 정부가 저소득층의 세 부담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소득세 공제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조세재정연구원에 근로소득세 면제자 비율 축소 방안 연구를 의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면세자 축소에 ...

한국경제 | 2017.06.20 17:47 | 오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