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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의 자본시장 25시 ⑥] 존 리 "한국 자본시장 '미얀마' 수준…운용철학 투자문화 확 바꿔야"

... 주식투자를 해야 서바이벌할 수 있다.” 존 리 대표는 워런 버핏의 사례도 들었다.“버핏은 사탕회사 주식을 사면 친구들이 캔디를 사먹을 때마다 주머니에 돈이 들어온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질레트라는 면도기 회사를 샀다. 전 세계 남자들이 수염을 깎을 때마다 그의 돈이 불어난다. 워런 버핏이 굴린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17%밖에 안 된다. 그러나 그는 복리의 개념과 위력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자본의 속성을 파악한 것이다. ...

한국경제 | 2015.06.24 07:53 | 최명수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인턴도 2개월 실전 프로젝트 투입"…이것이 P&G 스타일

...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직원 간 호칭도 ‘OO님’으로 한다. 여성 임원 비율도 30~40%로 높다. 이수경 한국P&G 사장은 내부승진 원칙에 따라 대표에 올랐다. 페브리즈, 질레트, 다우니, 오랄비 등 브랜드 제품으로 유명한 한국P&G에서 ‘P&G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찾는다. 채용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HR·영업·마케팅 직원 4명을 만났다. ...

한국경제 | 2015.04.06 21:46 | 공태윤

13년 투자철학 공유 '버핏·레만 듀오'…세계 식품업계 쥐락펴락

2002년 면도기업체 질레트의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회의실에 처음 보는 인물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큰 키에 단단한 체구인 그는 자신을 브라질 사모펀드(PEF) 회사 3G캐피털의 호르헤 레만이라고 소개했다. 그로부터 13년 후인 25일(현지시간) 버핏과 레만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케첩업체 하인즈는 미국 식품업체 크래프트를 인수합병(M&A)한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트하인즈’로 ...

한국경제 | 2015.03.26 22:03 | 노경목

강민경이 19禁 야동을? 논란 부른 면도기 광고 다시보니…'헉!'

[ 포토슬라이드 2015030617107 ] 강민경 광고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의 과거 광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질레트 면도기' 모델로 기용된 강민경은 선정적인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마치 성인 동영상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남자를 유혹한다. 또 강민경을 소파 위로 밀치고 남자의 손이 어깨를 누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광고가 너무 야한 것 아니냐" ...

한국경제 | 2015.03.09 15:11 | 한예진

베일 걱정 없는 면도날…인피노, 세라믹으로 女心 잡았다

... 제모를 하기 때문에 따갑거나 가렵지 않고 베일 위험도 적다”고 강조했다. ○제품개발에 30억 투자 인피노는 세레이져 개발에 3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유 사장은 “세계 1위 세라믹 소재회사인 교세라와 질레트 등도 세라믹을 소재로 면도날을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인피노는 처음에 세라믹 날을 만들어 프레임에 끼우려 ...

한국경제 | 2015.02.25 21:40 | 김용준

시애틀, 16점 차 뒤집고 슈퍼볼 결승

... 가파른 추격전을 전개해 4쿼터 막판 44초 동안 15점을 뽑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역전을 이뤄냈다. 3쿼터에서 0-16까지 뒤지던 팀이 승리한 것은 NFL 콘퍼런스 결승 역사상 처음이다. 뉴잉글랜드는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결승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45-7(14-0, 3-7, 21-0, 7-0)로 대파하고 슈퍼볼 무대에 합류했다. 슈퍼볼은 다음달 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 주경기장에서 ...

한국경제 | 2015.01.19 21:04 | 최만수

버거킹…하인즈…안호이저부시…대형 M&A 지휘한 세계 최고기업 '사냥꾼'

... 10%는 퇴출하는 조직관리 방법이다. 레만의 동료들이 그를 “좋은 사례를 스펀지처럼 흡수해 따라 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버핏도 압도한 기업가치 평가능력 레만은 2000년대 초 면도기업체 질레트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1989년부터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던 버핏과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질레트 이사회에서 자주 마주치며 투자 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당시 질레트 최고경영자를 맡았던 제임스 킬츠는 “중국 ...

한국경제 | 2015.01.16 07:00 | 노경목

인도서 잘나가는 질레트…한국서 짐싼 까르푸 차이는?

... 상대로 글로벌 기업만의 고유 역량을 현지에 맞게 강점화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신흥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많은 기업은 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에서 제품 기능을 다운그레이드해 저가 시장에 접근한다. 반면 인도 질레트(Gillette)는 현지 마켓 인사이트를 통한 제품 가치 차별화와 저원가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저가 시장 대응에 성공했다. 질레트의 저가 면도기인 질레트 가드(Gillette Guard) 출시 이전에 인도 소비자들에게 저가 면도기는 ...

한국경제 | 2015.01.09 07:03

버거킹·하인즈 삼킨 3G캐피털, 다음 M&A 타깃은 펩시콜라?

... 사모펀드와 달리 소수의 세계적 부호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적 투자자인 버핏과 행동주의 투자자 윌리엄 애크먼,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일곱 번 우승한 로저 페더러 등이 대표적인 투자자다. 레만은 면도기 제조업체 질레트의 이사로 일하던 1990년대 처음 버핏을 만나 교류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핏은 “나는 레만을 아주 좋아한다”며 “함께 일하면 할수록 더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위스 이민자의 ...

한국경제 | 2015.01.08 21:02 | 강영연

막달 12월의 특별한 의미

...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날이네요. 기아차는 외환위기가 닥친 1998년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현대차는 그 해 기아차 인수전에서 삼성을 제치고 기아차를 품에 안았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한몸이라는 거죠. 12월 2일(1901년). 질레트가 인류 최초의 일회용 안전면도기를 발명했습니다. 남성들이 면도날에 얼굴을 베지 않고 말끔히 면도할 수 있게 한 일등공신을 말이죠. 세일즈맨 출신이자 발명가인 킹 캠프 질레트는 일자형 면도칼에 턱을 베면서 뭔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

모바일한경 | 2014.12.24 13:18 | 마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