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제4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 이틀째인 29일 남측 99명과 북측 1백83명은 금강산에서 세차례 만나 혈육의 정을 다시 확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북측 가족의 숙소인 금강산여관 객실에서 개별 상봉을 갖고 사진과 선물을 교환하며 못다한 얘기를 나눴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30일 오전 1시간 동안 북측 가족과 한차례 더 만난 뒤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우리 주인 양반 보고싶어 왔는데 죽었나 살았나 오늘 알고나 갔으면 좋겠어." 지난 67년 서해 ...

한국경제 | 2002.04.29 17:58

제4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28일 금강산에서 이뤄졌다. 남측 이산가족 99명은 이날 오후 상봉장인 금강산여관에 도착, 꿈에도 그리던 북측 가족 친지 1백83명과 단체 상봉 및 공동만찬을 잇달아 갖고 반세기 동안의 한많은 사연들을 ... 보낸뒤 이날 설봉호편으로 장전항에 도착, 선상호텔 '해금강'에 여장을 풀었다. 남측 가족들은 방북 이틀째인 29일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삼일포 공동참관을 하면서 북측 가족과 회포를 푼 뒤 30일 금강산을 출발,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28일 ...

한국경제 | 2002.04.29 09:41

제4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28일 금강산에서 이뤄졌다. 남측 이산가족 99명은 이날 오후 상봉장인 금강산여관에 도착,꿈에도 그리던 북측 가족 친지 1백86명과 단체 상봉.공동만찬을 잇달아 갖고 반세기 동안의 한많은 사연들을 쏟아냈다. ... 이날 설봉호편으로 금강산장전항에 도착,선상호텔 "해금강"에 여장을 풀었다. 남측 가족들은 방북 이틀째인 29일 개별상봉과 공동중식,삼일포 공동참관등을 통해 북측 가족과 회포를 푼 뒤 30일 금강산을 출발,속초항으로 귀환한다. .28일 ...

한국경제 | 2002.04.28 17:51

오는 28일 금강산을 찾는 남북 이산가족은 전례에 따라 2박3일간 모두 다섯차례, 총 10시간 가량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19일 제4차 이산가족 상봉 횟수와 관련, 종전과 같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북 이산가족들은 첫날인 28일 단체상봉과 만찬, 둘째날인 29일 개별 상봉과 공동중식(또는 석식) 및 참관 등 모두 다섯차례 만난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20 08:48

... 대진빌딩 *에이앤디자인(안종혁.50.전시장치물설치) 삼성동 58의6 *와이엠인테리어(박수명.100.실내내장) 상봉동 107의6 한남프라자 412호 *우수기술(이종규.500.인테리어) 여의도동 13의19 *우평토건(차주영.300.건축공사) ...식) 서초동 1536의13 *피엔엠콘스(김판출.100.주택건설) 논현동 140의5 정진그린빌 202호 *한국개별중기관리(차해동.50.전문건설하도급) 구로5동 544의1 용마빌딩 202호 *한울전설(맹영재.200.전기설비) 역삼동 ...

한국경제 | 2002.03.15 18:10

... 북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상임위원과 만나 서신교환 확대와 면회소 설치를 거듭 요구했다. 그러나 김 단장은 북송을 원하는 비전향 장기수와 그 가족의 추가 송환을 요청, 의견대립을 보였다. 한편 남북한 이산가족 교환방문단 2백명은 상봉 둘쨋날인 이날 숙소에서 두 차례의 개별상봉을 가졌으며 서울에선 창덕궁을 참관했고 평양에선 교예공연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28일 오전 마지막 작별상봉을 한 뒤 각각 귀환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

한국경제 | 2001.02.28 00:00

○…북측 상봉단 최인권(67)씨는 6·25때 국군으로 참전,전사처리돼 남측 가족들이 72년까지 연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국군포로였을 가능성이 높아 북한이 국군포로 출신의 남측 방문을 허용한게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 태어난 지 16일 만에 헤어진 딸 애일(50)씨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애일이는 왜 안오느냐"며 애타게 찾았다. 개별상봉 인원이 5명으로 제한돼 있어 다른 친지의 신분확인용 카드를 넘겨받아 뒤늦게 아버지의 방을 찾은 애일씨도 아버지의 ...

한국경제 | 2001.02.28 00:00

제3차 이산가족 교환방문단이 26일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서울과 평양에 각각 도착, 꿈에도 그리던 혈육을 만났다. 방문단은 상봉 둘째날인 27일 숙소에서 두차례 개별상봉을 한뒤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이날 국군포로 출신인 손원호(75)씨와 김재덕(69)씨가 남측 동생을 만난 소식을 보도했다. 정태웅 기자.평양공동취재단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27 00:00

... 밀레니엄홀에서 남쪽 가족들을 만나 가슴에 묻어뒀던 얘기보따리를 2시간동안 풀어놨다. 남측 방문단도 평양 고려호텔의 단체상봉장에서 북녘의 가족들과 만나 얘기꽃을 피웠다. 남북한 방문단은 저녁에는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장재언 조선적십자사 ... 주최로 저녁만찬을 마친뒤 숙소인 서울 호텔롯데월드와 평양 고려호텔로 돌아가 고향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방문단은 상봉 둘째날인 27일에는 숙소에서 2차례 개별상봉을 가진뒤 가족이 동석하는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평양=공동취재단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 구인씨와 ''검은 귀밑머리 날리던 어린 누이''도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다. 이들의 화제는 당연히 아버지였다. 상봉의 첫인사를 건네자마자 형 구관씨는 "여기선 ''지용회''를 만들어 해마다 옥천에서 ''지용제''를 열고 있다"며 ... 구인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소요산에서 폭격맞아 돌아가셨다"고만 밝힌 채 자세한 설명은 피했다. 이들은 27일 개별상봉에서 아버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

한국경제 | 2001.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