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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승부차기 약한 것 알고 있었다"

... 견뎌줬다. 정신적으로 영국보다 우리 선수들이 더 강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를 올림픽 사상 최초로 본선 4강에 올려놓은 홍명보 감독은 승리의 요인으로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을 꼽았다. 선제골을 넣은 지동원을 선발로 내보낸 용병술에 대해 홍 감독은 “1년 동안 영국에서 활약하며 마음 고생을 했는데 아직 보여주지 못한 뭔가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영국 선수들과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적응이 빨라 자신있고 힘있게 경기할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12.08.05 00:00 | 서기열

'투혼' 홍명보호, 영국 꺾고 올림픽 4강 진출

...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8일 오전 3시45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질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박주영(아스널)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다.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후방을 지원사격했고 지동원(선덜랜드)과 남태희(레퀴야)이 좌우 측면을 지원했다. 중앙미드필더로는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진엔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헝다)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 김창수(부산)가 포진했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

한국경제 | 2012.08.05 00:00 | genie0212

홍명보 감독, "영국 꺾은 건 국민과 선수"

... "선수들이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우려했지만 예상 외로 우리 선수들이 잘 견뎌줬다. 정신적으로 영국보다 우리 선수들이 더 강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지동원을 선발로 내보낸 것에 대해 "1년 동안 영국에서 활약하며 마음 고생을 했고 선수가 아직 보여주지 못한 뭔가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며 "영국 선수들과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적응이 빨라 자신 있고 힘있게 경기할 것이라는 믿음이 ...

한국경제 | 2012.08.05 00:00 | janus

[런던올림픽] 무승부 아쉬움 삼킨 홍명보호

... 주도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수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가봉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0분 가봉 레빈 마딘다의 중거리슛이 한국 골대를 강타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한국은 조커로 지동원(21•선덜랜드)을 교체 투입하며 골을 노렸으나 기대하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한국은 8강에서 A조 1위인 영국과 맞붙는다.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영국과 어려운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 팀 ...

한국경제 | 2012.08.02 00:00 | kbk9

홍명보호, 가봉과 0-0 무승부…조 2위로 8강 진출

... 함께 변화를 줬다. 박종우를 빼고 남태희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가봉의 골문을 흔들지는 못했다. 후반 15분에는 김보경을 빼고 지동원을 투입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19분 가봉 미드필더 마딘다가 페널티박스 부근 정면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자 홍명보 감독은 후반 35분 박주영을 빼고 ...

한국경제 | 2012.08.02 00:00 | genie0212

묘기 부리는 지동원

[런던=AFP]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가봉과의 예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국의 지동원 선수가 공을 가로채려하고 있다. 2012. 8. 2. AFP / KHALED DESOUKI / News 1

한국경제 | 2012.08.01 00:00 | rang

'홍명보호', 멕시코와 0-0 아쉬운 무승부

... 이날 박주영은 멕시코 수비진의 강한 압박에 슈팅 기회조차 맛보지 못했다. 후반 34분 구자철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보경의 오른발 크로스를 문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왼쪽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42분에는 남태희를 빼고 지동원(선더랜드)을 넣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날 한국은 볼 점유율과 슈팅수에서 각각 52-48과 11-9을 기록하며 멕시코보다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연이어 치러진 스위스 가봉전도 ...

한국경제 | 2012.07.27 00:00 | rang

유세윤, "손연재 노래 만들겠다"…다음 '올림픽 공약 캠페인' 열어

... MC들이 직접 만든 공약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다음은 '홍명보의 기적 캠페인( http://campaign.agora.media.daum.net/london/miracle)' 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출사표와 지동원, 구자철 선수의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했다. 홍명보호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도 8월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런던 여행상품권(10명), 8월 축구대표팀 경기초대권(20명, ...

한국경제 | 2012.07.19 00:00 | edith

최강희 한국 축구, 스페인에 1-4 대패

... 축구대표팀은 31일 새벽 스위스 베른의 '슈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치른 친선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스페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5차례 싸워 2무3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 감독은 이날 경기 전반에 지동원을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중원에 염기훈(경찰청)-손흥민(함부르크)-남태희(레퀴야)를 포진시켰다. 또 김두현(경찰청)-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이 받치게 하는 전술을 썼다. 후방 수비로는 박주호(바젤)-조용형(알 라이얀)-이정수(알 ...

한국경제 | 2012.05.31 00:00 | janus

박주영 월드컵 최종예선 1, 2차전 못 뛴다

... 감독은 “박주영은 한국 대표팀에서 많은 활약을 했고 앞으로도 할 선수”라며 병역기피 논란이 해소되면 올 9월 이후 예정된 최종 예선 3차전 이후에 선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파가 26명 중 12명이다.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손흥민 김보경 박주호가 최강희호의 2기 대표 선수로 승선했다. 국내파로는 이동국이 이번에도 최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대표팀은 31일 오전 3시 스위스에서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갖고 6월9일 카타르, 12일 레바논과 원정 및 홈 경기로 ...

한국경제 | 2012.05.17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