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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가자! 大望의 16강 .. "오직 실력으로 뚫어라"

... 대표선수들은 이제 비로소 본선리그를 향한 출발점에 선 셈이다. 이번에도 16강의 길목을 막아선 상대들은 만만찮다. 히딩크호는 과연 43년간 이어온 한국 월드컵 도전사의 응어리를 풀 수 있을까. 한국의 본선 첫 경기 시작 휘슬까지는 앞으로 ... 7승4무5패의 성적을 올렸다. 성적 여부를 떠나 젊은 신예들의 발굴과 가능성 확인이 큰 수확으로 꼽히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8차례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최종 엔트리의 90% 정도를 완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옥석가리기가 대충 마무리된 ...

한국경제 | 2001.12.03 08:58

[월드컵 조 추첨] "16강行 위해 최선" .. '히딩크감독 인터뷰'

"만만한 팀은 없다. 그러나 한국팀은 계속 실력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16강을 향한 가능성은 열려 있다"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이 2002년 월드컵 때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과 한조에 편성된 데 대해 경계감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 또한 잃지 않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추첨 소감은. "조추첨 결과에는 만족한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 중에 약팀이란 없다. 포르투갈은 자타가 공인하는 강한 팀이고 ...

한국경제 | 2001.12.02 18:13

김병지 '히딩크호' 승선 .. 내달9일 미국과 평가전

골키퍼 김병지(포항 스틸러스)가 내달 9일 미국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 코칭 스태프는 26일 파주NFC에서 그동안 대표팀 선발에서 제외됐던 김병지와 신예 김승현(호남대 졸업예정)을 ... 일정 때문에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밖에 차두리(고려대) 조성환(수원 삼성) 현영민(건국대) 등 신예들도 히딩크호에 잔류했고 김도훈(전북 현대) 이천수(고려대) 최태욱(안양 LG) 등도 자리를 지켰다. FA컵 결승전에서 얼굴을 ...

한국경제 | 2001.11.26 17:25

카드업계 광고戰 불 붙었다

... 담아 '내게 힘을 주는 나의 LG카드야'라는 광고노랫말처럼 든든한 생활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서비스가 좋은 카드'라는 메시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고모델료를 지급한 국가대표축구팀 히딩크 감독의 인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곧 그를 활용한 새 광고를 내놓을 움직임이다. 내년에 본격 출범하는 현대카드도 "후발주자로서 빠른 시일내에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광고전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백광엽 기자 kecorep@...

한국경제 | 2001.11.26 13:57

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와 2차전 1-1 무승부

... 어이없는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두차례 친선경기에서 1승1무의 전적을 거두며 거스 히딩크감독 취임이후 대표팀간 경기(A매치) 통산 8승4무5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역시 월드컵 16강 목표가 결코 쉽지만은 않음을 절감케했다. 1차전에서 2-0의 완승을 거두며 유럽징크스를 털어낸 듯 했던 히딩크 감독은 최용수와 유상철 등 일본파를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로 선발 기용,공격테스트에 초점을 맞췄지만 정확치 못한 볼 ...

한국경제 | 2001.11.13 22:19

히딩크호, 16강 희망을 보았다 .. 대표팀 크로아티아에 2-0 완승

... 16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축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한판이었다. 히딩크호는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수비를 펼쳐 상대공격수의 발을 묶었다. 최진철 송종국 심재원의 스리백과 이을용 김태영의 ... 경기내내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수비가 안정되자 공격에서도 자신감을 찾을수 있었고 결국 완승을 거두었다. 히딩크감독도 경기후 "만족한다"고 흐믓해했다. 결국 조직력과 파이팅이 승리를 일궈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최태욱과 김남일. ...

한국경제 | 2001.11.12 11:12

히딩크호, 16강 희망을 보았다 .. 대표팀, 크로아티아에 2-0 완승

히딩크호가 98프랑스월드컵 3위 돌풍의 주역 크로아티아를 눌렀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장기념 행사로 치러진 FIFA랭킹 16위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최태욱과 김남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월 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후 유럽팀을 상대로 기록했던 대표팀간 경기(A매치) 4연패의 사슬을 끊었으며 '고질적 수비 불안'이란 꼬리표도 떼냈다. 지금까지 히딩크호의 A매치 통산전적은 ...

한국경제 | 2001.11.11 15:59

한국 축구 '답답한 90분' .. 세네갈에 0-1로 패해

... 축구가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세네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으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실점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이로써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국은 7승3무5패를 기록,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목표가 결코 쉽지 않음을 절감케 했다.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수로 이천수와 최태욱이 좌우를 번갈아 맡는 삼각편대를 가동한 한국은 미드필더 송종국 김태영의 ...

한국경제 | 2001.11.08 22:13

이동국.이천수.최태욱 '삼각편대' 뜬다..8일 세네갈과 평가전

... 오른쪽의 최태욱은 빠른 발을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상대 진영을 누빈다는 전략이다. 한국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이민성 송종국 최진철이 포진해 스리백 시스템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경기 전 포메이션에 대해 언급을 회피해 왔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연습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수비라인에 3명을 기용하겠다"고 밝혀 이번에 구성된 스리백 라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유택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1.11.06 17:22

차범근 전감독 아들 차두리, 대표팀 발탁 .. 평가전 대표 28명 발표

... 국가대표선수 28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차두리를 포함한 새로운 얼굴들이 포함됐다. 이달초 20세 이하 상비군에 포함돼 테스트를 받은 차두리는 당시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중거리포로 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히딩크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어떻게 견뎌내고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경기에서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보기 위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이탈리아 페루자)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 심재원(독일 프랑크푸르트) ...

한국경제 | 2001.10.2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