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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에 직격탄 날린 퍼거슨 "긴축정책 비판한 케인지언 반성하라"

... 아니라 문제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퍼거슨 교수는 “1945년, 1964년, 1974년, 1997년 영국 유권자들은 복지를 확충하겠다는 말에 노동당에 표를 줬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며 “영국 국민은 과거 노동당 정부의 처참한 정부 운영 행태를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FT 칼럼니스트인 마틴 울프는 “경제에 있어선 보수당이나 노동당이나 누가 더 낫다고 하기 힘들다”며 “이제는 재정적자와 ...

한국경제 | 2015.05.11 20:57 | 임근호

[정규재 칼럼] 연금파동, 새누리당의 지력 부재다

... 통제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대체로 나빠진다. 새누리당은 지식에서는 백치요, 이념에서는 난교 상태다. 후자는 경제민주화 혹은 사회적 경제 같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한다. 일당독재인 중국 공산당조차 지식은 정부에서 찾는다.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가 개혁안을 내면 입법부가 심의하는 절차라야 마땅하다. 국회는 종종 제멋대로 입법안을 내고 제멋대로 땅땅! 두드린다. 이번에도 제멋대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에 합의했다. 정당은 구조적으로 여론에 ...

한국경제 | 2015.05.11 20:49

힘 받은 영국 보수당, 복지비 대폭 삭감

... 세웠다. 덩컨스미스 장관은 유임 발표 후 “약 120억파운드의 복지예산 삭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지예산 절감은 푼돈을 아껴서는 이뤄낼 수 없다”며 “국민의 행동 변화를 수반하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英 노동부 장관 "지금 쓰고 나중에 갚는 문화 벗어나야" 이언 덩컨스미스 노동연금부 장관은 과거 아동수당을 둘째 아이까지만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

한국경제 | 2015.05.11 20:46 | 나수지

서울 정동 밤길 거닐며…'시간 여행' 떠난다

... 외발자전거, 코믹 마임, 어쿠스틱, 재즈와 팝, 힙합 등 다양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야로는 정동의 아름다운 밤길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참여하려면 문화유산국민신탁 누리집에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덕수궁을 시작으로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 성공회성당, NH아트홀, 시청별관 정동전망대 등이 종점인 5개 도보탐방 코스를 선보인다. 야화는 20개 기관이 시설을 ...

한국경제 | 2015.05.11 20:46 | 강경민

제주 농협 '감귤 데이' 공모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감귤의 국민과일 위상을 재정립하고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감귤 데이’를 제정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방법은 제주감귤연합회 홈페이지( www.jejucitrus.org )에서 신청서를 입력하면 된다.

한국경제 | 2015.05.11 20:45

'정부 주도' 연금개혁…영국서 배워라

한국의 국민연금 개혁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여야는 소득대체율(소득 대비 연금액) 50% 상향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정치권에 주도권을 빼앗긴 채 끌려다닌다. 지금처럼 국회가 주도해 연금개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는 사회적 합의는커녕 사회적 갈등만 커질 것이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야는 기본적으로 이해관계자의 입김에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많은 시간을 들여 사회적 ...

한국경제 | 2015.05.11 20:43 | 조진형

野 "복지부가 '국민연금 세금 폭탄' 괴담 유포" 문형표 "정부, 마술사 아니다…野가 은폐 마케팅"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지급액) 인상 논란과 관련해 “연금 개선을 할 때 소득대체율을 10%포인트 올리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율을 3.5~4%포인트 인상해야 하는 게 기본 계산원칙”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공적 연금 개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정부가 마술사도 아니고 급여를 ...

한국경제 | 2015.05.11 20:38 | 조수영

새누리 "50% 명기 불가" 당론 확정 vs 새정치 "차라리 파기 선언하라"

... 지도부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지난 2일 여야 대표가 서명한 이른바 ‘5·2 합의문’을 야당과의 재협상 지침으로 삼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합의문 내용에 들어있지 않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문구를 국회 규칙에 명시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차라리 (합의) 파기 선언을 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여야 재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15.05.11 20:37 | 이정호/진명구

[사설] 대패한 영국 노동당 총선 공약 읽어보시겠습니까?

... 함께 △2017년까지 에너지요금 동결 △2400만명 노동자들에 대한 감세 △맞벌이 부부의 3~4세 아동에 대한 주당 25시간 무상보육 보장 △철도이용객 및 대중교통 통근자를 위한 요금 동결 △대학등록금 매년 6000파운드 감면 △국민건강보험 예산을 증액해 의사 8000명, 간호사 2만명 확충 등 복지정책을 줄줄이 내놨다. ‘최저임금을 2019년까지 시간당 8파운드로 올리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현재 6.5파운드인 최저임금을 올리겠다는 ...

한국경제 | 2015.05.11 20:33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한국거래소 '캠퍼스 금융콘서트'…15일 부산서 스타트

... ‘대학생의 생활 속 금융관과 돈의 가치’란 주제로 강연하고, 한국거래소와 부산은행 인사담당자가 금융권 취업 방법과 금융인의 삶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가 2011년 설립한 공익법인 KRX국민행복재단이 주최한다. 금융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해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는 토크형 강연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CEO와 인사담당자 등이 연사로 나선다. 대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은 KRX국민행복재단의 목적사업으로 예비사회인인 대학생이 필수 ...

한국경제 | 2015.05.11 20:32 | 최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