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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지금 놀이공원에선… 롯데월드-브라질 삼바카니발 등

... 향연이 현란하고,에버랜드가 퍼붓는 물벼락이 시원하다. 서울랜드의 다이빙쇼 또한 남다른 즐거움을 준다. ○롯데월드 =8월27일까� 8월27일까지 브라질 리우 삼바카니발 무대로 대변신한다. '2004 미스삼바'를 비롯해 2006 상파울로 삼바축제 드럼퀸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열광적인 축제의 장을 이끈다. 12m 크기의 대형 삼바 카니발 유니트카 4대를 새로 만들었고,벌당 2000만원을 호가하는 판타지아 의상 500여벌을 브라질 현지에서 제작 공수해 보는 재미를 ...

한국경제 | 2006.07.10 00:00 | 김재일

LG전자 초콜릿폰 120만대 수출 ‥ 브라질 시장 진출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다슬루 백화점에서 신제품 발매행사를 갖고 브라질 휴대폰 시장에 유럽통화방식(GSM)과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초콜릿폰'을 동시에 내놓았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조중봉 브라질 법인장,브라질 이동통신 사업자 비보사의 호베르투 리마 사장,클라루사의 루이스 코시오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GSM 채택 국가에 본격적으로 '초콜릿폰'을 ...

한국경제 | 2006.07.02 00:00 | 김동욱

월드컵도 용병시대? ‥ 클로제ㆍ데쿠ㆍ알렉스 등 '진짜조국' 골문 노려

... 기대에 부응하듯 17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포르투갈을 40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 놓았다. 같은 브라질 출신의 마르코스 세나도 올해 3월 스페인 대표로 발탁돼 월드컵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또 상파울루 태생의 안토니오 나엘손은 멕시코 국적을 취득한 뒤 이름까지 시나로 바꾸고 월드컵에 출전했다.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파트리크 비에라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모국 세네갈과 대결해 0-1로 패한 뒤 "내 모국에는 매우 중요한 ...

한국경제 | 2006.06.23 00:00 | 김경수

[Cooking in Korea] 브라질 바비큐 '슈하스코'… 꼬챙이에 꽂힌 아마존 '원시의 맛'

브라질의 유명한 사회학자 질베르투 프레이리는 "상파울루와 리우, 벌거벗은 야만인과 아마존, 극단적으로 다른 이 둘 사이에 브라질의 참모습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리, 기후, 인종, 문화 면에서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 위성을 쏘아올리면서도 아마존 강 한 쪽에서는 아직도 원시 생활을 하고 있는 부족들이 있다. 포르투갈어를 쓰지만 토착어와 아프리카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거리 축제는 가톨릭 종교의식에서 유래된 것이 많지만 ...

한국경제 | 2006.06.23 00:00 | 박신영

産銀, 상파울루 법인 설립 ‥ 남미거점 마련

산업은행이 브라질에 진출,남미지역에 영업 거점을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하벨로 브라질 상업은행연합회장,최종화 주 브라질 한국대사 등 2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KDB브라질 현지법인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 김창록 총재는 기념사에서 "산업은행은 최근 시야를 해외 시장으로 넓혀 중국,중앙아시아,동유럽 등지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 ...

한국경제 | 2006.06.20 00:00 | 송종현

삼바 '카카의 힘'‥8연승 축배 '카~' ‥ 브라질-크로아戰서 결승골

... 세계 축구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진 골을 작렬시킴으로써 단숨에 스타로 뛰어올랐다. 그는 흰색 피부에 조각 같은 외모,날렵한 몸매,달릴 때 갈색 머리를 휘날리는 '하얀 펠레'로 여성팬 사이에 인기가 높은 '얼짱 스타'다. 2001년 상파울루FC에서 프로로 데뷔해 통산 146경기에서 58골을 기록한 그는 첼시의 러브콜에도 자신이 꿈꿔왔던 이탈리아 AC밀란행을 선택했다. 이후 빠르고 화려한 드리블과 상대의 예측을 불허하는 창조적인 플레이로 2003~2004시즌 30경기에서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한은구

[기고] '바이 코리아' 철도

... 전진기지 역할과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처인 브라질에서도 게임 영화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각종 인프라와 IT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간 거리는 서울과 부산 정도인 약 430km인데 현재 철도가 운행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남미 대륙의 브라질에 우리 철도기술의 진출 가능 여부를 조사 중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할 계획인데 ...

한국경제 | 2006.06.09 00:00 | 백창현

브라질 '월드컵 강도' 대형TV 강탈 잇달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서 음식점 등에 설치된 대형 TV를 훔쳐가는 '월드컵 강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상파울루시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8곳에 강도가 들어 플라즈마 TV 18대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도 피해를 당한 곳은 주로 음식점과 비디오 대여점 등으로 월드컵 기간에 손님들이 축구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42인치 플라즈마 TV를 매장에 설치하고 있었다. 범인들은 총기를 소유한 채 승용차 안에 ...

한국경제 | 2006.06.09 00:00 | 신동열

[은행, 이젠 글로벌마켓이다] (下) 금융도 수출시대‥이머징마켓에 '금융 한국' 깃발

... 지점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주재원을 파견한 모스크바와 칠레 산티아고에 사무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홍콩에 투자은행(IB)센터를 개설하며 모스크바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지 법인 KDB브라질을 설립,남미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전문가들은 "성공 여부는 얼마나 빨리 현지화·글로벌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기업과 교포 위주의 ...

한국경제 | 2006.06.08 00:00 | 장진모

[남미 자원국유화 현장을 가다] (3) 볼리비아 … 국유화 해놓고 되레 석유수급 걱정

... 있다"(가브리엘리 회장)며 신규투자 중단을 선언하고 휘발유공급 중단 소문을 흘리는 초강수를 둘 수 있는 배경이다. 그렇다고 브라질이 칼자루를 쥔 건 물론 아니다. 브라질은 전체 가스 소비량의 50%를 볼리비아에 의존하고 있다. 상파울루 공단도 볼리비아산 가스로 가동된다. 볼리비아와 '인연'을 끊으면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볼리비아의 자원국유화를 존중한다"고 합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래서일까. 산타크루스시청에서 10여분 거리에 ...

한국경제 | 2006.05.25 00:00 | 하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