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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았던 교사가 법원에 파면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 승소했다. 서울고법특별7부 (재판장 정귀호부장판사)는 12일 전인왕국교교사 김창수씨(서울 서대문구 불광2동 292의 70)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 대한 파면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뇌물공여를 통해 공립학교 교원으로 전입 됐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당시 교육감이던 최열곤씨의 비위행위로써 공무원임용해위 자체에 하자가 있었던 ...

한국경제 | 1989.10.12 00:00

서울형사지법 항소5부 (재판장 강홍주부장판사)는 12일 자동차전용도로 에서 무단횡단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심중경피고인 (27/서울 성동구 구의동 199의17)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심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심피고인은 지난 3월30일 밤 10시30분께 자신의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서울 구로구 구로동 620앞 서부간설도로를 달리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갑자기 무단횡단하던 안모씨(27)를 치어 ...

한국경제 | 1989.10.12 00:00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속된 서경원의원등 피고인 11명에 대한 3차공판이 11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심리로 형사지법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측의 직접신문이 끝난 서의원을 제외한 서의원을 보좌관 방양균씨등 나머지 피고인 10명에 대한 검찰의 직접신문이 진행됐다. 방피고인은 신문에서 서의원으로부터 밀입북사실을 직접 들었다고 진술한 부분과 간첩혐의등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 5.8% (15명) 5. 기타 0.8% (2명) (21) 1988년도 사법연감에 의하면 형사사건의 무죄선고율은 0.02%에 머물고 있다. 법원의 주장과 입증에 대해서 과거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1. 여전히 피고인측에서 완벽한 무죄입증(?)을 해주지 않는한 타협적 판결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72.7% (187명) 2. 과거에 비해서 노력하는 편이다. 17.9% (46명) 3. 잘 모르겠다. 7.8% (20명) 4. 과거보다 진지해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대통령 경호실법 위반(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 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대통령 경호실장 장세동피고인(53)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이 6일 하오2시 서울 고등법원 형사4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 심리 로 309호 법정에서 열려 검찰 및 변호인측 신문이 진행됐다. 장피고인은 이날 신문에서 자신은 대통령 경호실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으며 일해재단내 영빈관을 건립한 것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대리인으로서 개인 자격 으로 관여한 ...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국가보안법 위반 고소사건에 대한 처리예정일자를 모두 이달말까지로 잡고 있어 수사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이처럼 대부분의 굵직굵직한 고소/고발사건을 3개월이내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피의자나 고소인 또는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혐의내용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까다로운데다 사안자체가 복잡하고, 피고소인 대부분이 정치현안과 직결돼 있어 수사를 거의 방치해온 인상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국가보안법 위반 고소사건에 대한 처리예정일자를 모두 이달말까지로 잡고 있어 수사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이처럼 대부분의 굵직굵직한 고소/고발사건을 3개월이내에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피의자나 고소인 또는 참고인이 소환에 불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혐의내용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까다로운데다 사안자체가 복잡하고, 피고소인 대부분이 정치현안과 직결돼 있어 수사를 거의 방치해온 인상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110조5,953억원 (전체의 57.6%) 교육보험이 34조9,047억원(18.2%) 보험기간이 짧은 (3-5년) 단기양로보험이 27조7,643억원(14.4%) 기타 11조3,818억원 등 184조6,461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단체보험은 보장성보험계약액은 3조1,583억원으로 전체 (9조8,371 억원)의 32.1%를 점유, 개인보험부문보다는 그 비중이 높은데 이는 기업주들이 피고용인의 사고에 따른 부담에 대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19개그룹 주식위장분산등 수법 증여세 254억원 추징 - 사회면 : 저질하수처리약 뇌물주고 납품 억대받은 공무원 셋, 업자 둘 구속 경인지역 주민 취수원에 문제 드러나...수사확대 서 울 신 문 - 1면톱 : 문익환피고 징역 10년 선고...서울형사지법 잠입탈출죄 적용, 자격정지 10년 병과...유원호 피고도 - 경제면 : 경기 회복세로 돌어섰다 동행/선행지수 무도 상승...기획원 "8월산업동향" 발표 내수호황...제조업가동유 81.7%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유원호 피고인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이 각각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는 5일 상오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 이사건 선고공판에서 "피고인들은 ''모든 통일은 선''이라며 감상주의 또는 이상주의적 통일론에 사로잡혀 밀입북한뒤 북한측이 주장하는 연방제통일안과 국가보안법철폐등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점 등은 아무리 순수 하고 민족을 ...

한국경제 | 1989.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