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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절차 모두 끝나 구형 있을듯 **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 유원호 피고인등에 대한 8차공판이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자)심리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변호인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홍구 통일원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을 예정이나 통일원측이 "개별적인 사건에 정부가 답변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방침을 통보한바 있어 이장관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

한국경제 | 1989.09.18 00:00

... 취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 서울지법, 계약파기 매도인에 패소판결 *** 서울민사지법 합의17부 (재판장 박용상 부장판사)는 16일 이상용씨등 4명이 김재석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절차이행청구소송에서 "피고 김씨는 원고들에게 토지거래허가 신청절차를 이행하고 허가가 날 경우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국토이용관리법 악용에 제동 *** 이 판결은 현행 국토이용관리법이 "토지거래 허가구역내에서는 계약체결전 ...

한국경제 | 1989.09.16 00:00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경원의원등 11명에 대한 첫공판이 12일 상오 서울형사지법 합의 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서의원의 비서관 김용래피고인에 대한 검찰의 직접 신문이 일부만 진행된 상태에서 1 시간 40여분만에 공판이 끝났다. *** 공소사실 놓고 검찰/변호인간에 설전 *** 이날 변호인단은 김피고인에 대한 검찰측 신문내용이 공소사실과는 관계 없는 평민당 김대중 총재의 관련부분까지 ...

한국경제 | 1989.09.12 00:00

... 불구속기소된 원일레벨산업회장 방제명씨(61)등 11명에 대한 첫 공판이 서의원이 구속된지 78일만인 12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심리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렸다. *** 서의원/보좌관 제외한 피고 직접신문 *** 이날 재판에서는 재판주의 피고인별 인정신문에 이어 검찰측이 직접 신문을 벌이려 했으나 서의원과 서의원의 보좌관 방양균씨에 대한 변호인 접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등을 이유로 한 평민당 박상원/강철선변호사등 ...

한국경제 | 1989.09.12 00:00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는 11일 상오 10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밀입북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익환(71), 유원호피고인(58)에 대한 7차공판을 열고 변호인측의 반대신문을 진행했다. 문목사는 이날 북한에 머물 당시 남한정권을 반통일세력으로 규정한 것이 사실이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남북한을 막론하고 정권담당자들 가운데는 통일이 차기집권을 불확실하게 만들기때문에 통일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고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한겨레신문 방북취재계획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잠입.탈출예비음모)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신문 논설고문 이영희 피고인(61)에게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 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공안1부 이상형 검사는 11일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9단독 이태운 판사 심리로 형사지법 311호 법정에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한겨레신문의 방북취재를 빌미로 삼아 정부와 사전협의없이 입북, 김일성과 면담하고 그 결과를 국내언론에 발표함으로써 민중주도의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 김군과의 대질신문도 벌이기로 *** 국민대생 김정환군의 양심선언을 둘러싼 맞고소사건을 조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 조명원검사는 11일 하오 2시 김군과 보안사 수사관 김효수/김건우 씨등 당사자 3명을 서초동 검찰청사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들 3명에 대한 고소인/피고소인 진술을 들은뒤 대질신문도 벌이기로 했으며 보안사 수사관 김씨등에 대해서는 조사후 그 결과를 군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9.09.11 00:00

... 했으나 검사의 고의적인 검찰소환등의 방해로 공판기일 고지후 한차례의 접견도 하지 못했다"면서 검사의 접견방해는 가장 심하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서의원과 방씨에 대해 심하게 행해지고 있다고 주장, "이같은 상황에서는 피고인들이 자유로운 진술을 하기가 극히 곤란하며 법원의 실체, 진실발견이 보장될 수 없다"고 말했다. 평민당의 이상수대변인은 이와관련 성명을 발표, "서의원변호인들은 지난 7일부터 서의원접견을 시도해왔으나 검찰이 아무런 이유없이 서의원을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게 됐다. 11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인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강원동 명주군 수은탄광대표 박동수씨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낸 분쟁조정신청에 대해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 박씨는 지난 3월 피고용인인 용영중씨 (37)가 채탄작업중 갱붕괴사고로 숨지자 용씨가 피보험자로 돼있는 박씨 실제소유의 다른 기업(대보광업소)과 흥국생명간의 단체대형보장보험계약에 따라 재해보상보험금 1,000만원을 청구했었으나 흥국측은 용씨가 계약사(대보광업소)소속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밀입북 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 (특수잠입/탈출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경원의원에 대한 첫공판이 오는 12일상오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 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 심리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다. 구속된지 77일만에 열리는 이번 공판에서 재판부는 서의원과는 별도로 기소된 비서관 방양균, 보좌관 김용래, 평민당 대외협력위원장 이길재씨등 관련 피고인 10명에 대해서도 병합심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89.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