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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은 30일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어 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키로 당론을 모았다. 변웅전 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동방금고 사건에 대해 우선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미흡하거나 권력형 비리로 밝혀질 경우 특별검사제를 도입키로 당론을 정했다"고 말했다. 또 변 대변인은 "금융감독원의 감사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10월13일 비밀리에 미국으로 출국한 동방금고 유조웅 사장이 출국 한달전에 이미 이삿짐을 ...

한국경제 | 2000.10.31 00:00

... 한나라당의 경북 영천시장 선거 패배와 자민련과의 공조복원 가능성에 나름대로 위안을 삼는 표정이 역력했다. 자민련은 대전 서구청장 보선에서 큰 표차로 승리한데 대해 "충청권은 여전히 자민련의 아성임을 입증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국민의 뜻을 새겨 자민련은 국민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치러진 재.보선 결과 경북 영천시장엔 무소속 박진규, 대전 서구청장에 자민련 가기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정태웅 ...

한국경제 | 2000.10.28 00:00

... 한반도의 평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더욱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평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권 대변인은 "이젠 나라밖 일보다 나라안 일에 더 관심을 갖고 국민의 삶의 질이 증진되도록 내치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자민련 =변웅전 대변인은 "한민족 사상 최초이자 건국 이후 최초의 노벨상 수상은 국가적 신인도 제고 및 우리 국민에게 긍지와 희망을 주는 역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며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말했다. 김형배.이재창 기자 khb@hankyun...

한국경제 | 2000.10.14 00:00

... 자민련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국회법은 정기국회 회기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기존 당론을 재확인하고 이양희 총무에게 전권을 위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종필 명예총재도 "당의 일은 당에서 열심히 하라"며 당지도부를 응원했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나 강창희 부총재와 일부 원외위원장들은 ''국회법 포기론''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강 부총재는 "교섭단체 해법은 실마리가 도저히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법논리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정치논리로 풀어나가야 ...

한국경제 | 2000.10.05 00:00

자민련은 25일 한나라당의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 자민련을 포함한 3자회담 방식으로 열 것을 요청했다. 변웅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국정상화를 바라는 민심을 수용한 결과"라며 "한나라당은 장외집회를 철회하고 국회내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변인은 또 "영수회담은 전제조건 없이 주요현안 전반을 심도있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한 후 "회담은 자민련을 포함한 3자회담 방식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민련은 이어 고위당직자 ...

한국경제 | 2000.09.26 00:00

자민련은 22일 공적자금 40조원의 추가조성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러 온 진념 재경부장관에게 가시돋친 ''쓴소리''를 퍼부었다. 먼저 이재선 정책위의장은 진 장관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어제 취임했습니까"라고 쏘아붙였고 변웅전 대변인도 "여기는 민주당이 아닌데 자민련까지 웬일이시냐"고 가세했다. 오장섭 사무총장은 "정부가 국회동의를 구하면서 결국 국회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정부에 대해 온건론자로 알려진 김종호 총재권한대행도 ...

한국경제 | 2000.09.23 00:00

자민련 변웅전 대변인은 21일 한나라당의 부산집회에 대한 논평을 내고 "경제위기를 방치한 채 우리나라 제1의 국제무역항인 부산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하는 것은 국가경제의 국제신인도를 크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 대변인은 "지금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정기국회이지 장외집회가 아니다"며 한나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한후 "원내 1당의 총재가 잘못된 의회관을 갖고 있다면 이는 국가적 불행"이라고 이회창 총재를 겨냥했다. 변 대변인은 "박지원 ...

한국경제 | 2000.09.22 00:00

자민련은 20일 의약분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며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돼 구속된 모든 인사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전했다. 변 대변인은 이어 "당무위원 대부분이 총제적 위기상황에서 김종필 명예총재가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위기를 풀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며 이른바 ''DJP 회동''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9.21 00:00

...련은 18일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 특별검사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당론을 모았다. 자민련은 이날 강창희 부총재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특검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3당 총무회담을 제의했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전했다. 변 대변인은 "한빛은행 사건은 국정조사만으로 진상규명이 어려우며, 옷로비 사건과 같이 결국은 특검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종필 명예총재도 이날 당직자들과 오찬을 같이하는 ...

한국경제 | 2000.09.19 00:00

자민련은 6일 교섭단체 밀약설 파문과 관련,한나라당을 강하게 밀어부쳤다. 변웅전 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측이 김종필 명예총재를 겨냥, "그 사람 막나가네."라고 거친 언사를 쓴데 대해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진위를 가리자"고 역공을 가했다. 변 대변인은 특히 지난 7월말 ''JP-이회창'' 골프장 오찬회동시 두 사람이 만나 얘기한 시간을 놓고 이회창 총재측이 "30초도 안된다"고 주장한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

한국경제 | 2000.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