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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미국 덮친 '살인 독감'…경제회복 브레이크 걸리나

미국이 '살인 독감'에 끙끙 앓고 있다. 미국 50개주 중 47개주에 독감바이러스가 퍼지면서다(15일 현재 기준). 독감 사망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다. 보스턴시와 뉴욕주는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병원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 기승을 부리다가 3월이나 4월 초 잦아드는 것과 비교할 때 이번 독감은 더 빠른 시기인 늦가을 무렵 시작됐다. 노로 바이러스 등이 기승을 부린 직후였다. 사람들의 면역 체계가 취약해진 상태에서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된 환자가 많아 ...

한국경제 | 2013.01.18 15:56 | 고은이

독감·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병원 '북적'

서울시내 병원에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줄을 잇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여기에 최근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에는 독감 의심증세로 4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에는 자녀 예방접종을 하러 온 부모들로 북적였다. 이 병원의 어린이 환자는 2~3주 전보다 2~3배 가량 증가했다. ...

한국경제 | 2013.01.17 00:00 | jiyun

헉! 도시락 먹은 2000명 식중독 걸려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 식품업체의 배달 도시락을 먹은 2000명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렸다. 8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작년 12월부터 이달 초에 걸쳐 히로시마현 580개 시설에서 1976명이 집단 식중독을 앓았다. 이들은 모두 야마구치현에 본사를 둔 '다이야스식품' 히로시마 지사가 제조한 배달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 후생노동성은 집단 식중독의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히로시마시 보건소는 ...

한국경제 | 2013.01.08 00:00 | janus

高카페인 에너지음료 임산부 주의 표기해야

...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문구를 표기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7일 소개했다. 식약청은 학교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1130여곳에 지하수 살균소독장치를 무료로 지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부터 속쓰림 치료제인 '잔탁정 75㎎' 등 전문의약품 200개 품목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다. 반면 '어린이 키미테 패취' 등 일반의약품 262개 ...

한국경제 | 2013.01.07 00:00 | 손희식

올해부터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에 주의문구 표시

...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등은 카페인 함량과 함께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의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식약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 등 1130여개 집단급식소에 지하수 살균소독장치를 무상으로 지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504개 의약품이 재분류된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었던 '잔탁정75밀리그람' 등 200개 품목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돼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게 된다. 일반의약품이었던 '어린이 ...

한국경제 | 2013.01.07 00:00 | jiyun

일본, 노로 바이러스 감염 환자 8명 사망

일본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 감염 환자 8명이 사망했다. 2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야자키현 니치난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44명이 전염성 위장염에 집단 감염돼 70∼80대 환자 6명이 사망했다. 숨진 환자들로부터 전염성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다른 환자들로부터도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돼 보건소 등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교토시의 한 병원에서도 지난 14일부터 19일에 걸쳐 6일간 입원한 ...

한국경제 | 2012.12.23 00:00 | bky

식약청, 농협 김치·양념류 무더기 회수

농협의 일부 김치공장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김치·양념류를 생산, 무더기로 회수 조치를 받은 것이 확인됐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경북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에서 만든 김치·양념류 34종이 노로바이러스 오염이 우려돼 줄줄이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회수 대상은 '아름찬 포기김치' '아름찬 갓김치' '풍산 총각김치' '아름찬 고들빼기김치' 등 포장김치와 김치용 양념, 절임배추 등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

한국경제 | 2012.12.05 00:00 | 손희식

김치 먹고 집단식중독 발생…식약청 회수중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북 안동 소재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이 생산한 김치를 먹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김치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GⅡ-4)는 최근 식중독이 발생한 서울·포항 소재 고등학교 4개교(144명)의 환자 가검물 및 김치 생산에 사용된 지하수에서 검출된 것과 동일한 노로바이러스 유형이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은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이 2012년 11월9일부터 ...

한국경제 | 2012.12.04 00:00 | jiyun

생굴 값 작년보다 싸졌다

... 평균가격은 ㎏당 5300원으로 지난해(6000원)보다 11.6% 떨어졌다. 거래량은 총 5057t으로 작년(5055t)과 비슷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남해안 지정해역에서 위생점검 결과 식중독의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미국 일본 대만 등에 대한 수출길이 막히면서 내수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협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굴수협이 8월과 9월 네 차례에 걸쳐 위생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12.10.17 00:00 | 최만수

식중독의 계절…상한 음식은 탈모 원인

... 복통,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뿐만이 아니다. 심하면 탈모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식중독 환자 수는 연간 7000여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살모넬라균, 노로 바이러스,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이 중 살모넬라균 식중독에 걸리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살모넬라균은 두피에 침투해 염증을 쉽게 일으키기 때문이다. 염증이 생기고 난 후 이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탈모가 ...

한국경제 | 2012.07.06 00:00 |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