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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후 도시키 총리와 나카야마 다로 외상을 각각 만나 양국간 우호증진방안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최고위원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연설, "일.북한수교교섭은 기존의 한.일우호협력 관계를 저해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서는 결코 안되며 반드시 한국정부와의 유기적인 사전협조하에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최고위원은 또 "일.북한간의 수교교섭은 남북한간의 대화와 교류진전에 맞춰 추진돼야 한다"면서 "특히 일본이 제공하는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이희일 동력자원부 장관은 19일 상오 메르니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대한상의는 20일 상오 상의클럽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을 초청, 91년도 정부의 상공정책방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업계와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개최. 생산성배가추진위(위원장 김상하)는 19일 상오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평가와 91년도 사업평가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

한국경제 | 1991.02.19 00:00

금성사가 슈퍼마이크로급 이상의 중소형컴퓨터 판매를 늘리기위해 협력 업체의 특화제도를 도입했다. 19일 금성은 자사제품을 판매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 유통 제조 서비스등 시장별로 전문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효율적으로 충족 시킬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위해 금성은 업종별로 특화된 전문점 33개를 최근 확정했으며 중소형 컴퓨터협력업체 모임인 GSP를 결성했다. 금성은 또 대형컴퓨터분야의 GSP도 결성해 주요업종별 시장개척에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한국투자회사협회는 창업투자업계의 장기발전을 위해 국내외벤처산업에 대한 조사연구사업을 강화하고 국제협력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투자회사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이같이 결정 했다. 투자회사협회는 미국 일본 동남아및 유럽지역 벤처산업의 특성과 성장과정등에 대한 현지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한편 한국개발원에 용역을 의뢰, 국내 창투업계의 발전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초 미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벤처 캐피털회의를,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 하반기부터 영업망을 갖춰 국내 변압기, 차단기,인버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었다. ABB사는 현재 국내 중전기기업체인 효성중공업 등과 합작법인 3개를 설립, 운영중이며 이천기기 등 10개 국내업체와 13건의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 국내협력업체에 제조와 판매 독점권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직접판매를 위한 1백% 외국인투자회사를 설립한다는 ABB사의 계획은 국내업체와 국제계약의 위반이며 과당경쟁을 유발, 국내 상거래 기반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 대통령이 17일 사우디의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이날 "중동의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첫 발걸음은 아랍-이스라엘간의 분쟁을 종식하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가능하면 빨리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이지역에 유럽안보협력회의 (CSCE)와 유사한 기구를 설립, 미국과 서방 각국들이 "중요하고도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잘 대통령은 중동지역 경제적 협력 없이는 이 지역 정치적 안정은 불가능할뿐 아니라 갈등의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중소기업들은 생산직 근로자들의 단기근속으로 기술축적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근로자들중 10대 20대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숙련도가 낮은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수출산업공단이 최근 수도권내 중소기업근로자 7백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직 근로자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근속기간 1년미만이 16.3%, 1년이상 2년미만 20.5%, 2년이상 5년미만...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팀스피리트훈련을 구실로 제4차 고위급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 없게 됐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남북간에는 분단사상 처음으로 쌍방 총리를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이 세차례나 서울과 평양을 오가면서 대결상태 해소와 교류 협력 실시를 위한 토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고 특히 쌍방당국자들의 남북왕래가 걸프사태이후에도 이루어져 왔다는 사실은 북한측의 주장이 허구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통일원, TS훈련등은 핑계에 불과 *** 최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노동부차관은 21일 상오 한국공업표준협회 주최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 "91년 노사관계전망과 노동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 송언종 체신부장관은 18일 안드레 메르니에 주한벨기에 대사의 신임인사를 받고 양국간 전기통신협력 방안등 공동관심사를 논의. 이수휴 관세청장은 걸프사태 관련 통관지원업무및 91년도 업무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부터 3월2일까지 부산본부세관등 13개 산하기관을 둘러볼 예정. 이해욱 한국통신사장은 18일 필립보야국제통신노동연맹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반이라크 연대를 결성하고 있는 8개 아랍국가들은 16일 이라크의 조건부 철군제의가 나온 후 걸프전 종전에 대비한 집단 안보와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미국주도하의 다국적군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 8개국은 이집트-시리아의 군사력과 걸프 오일 달러를 토대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 야심적인 전후 안보.경제협력방안에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는 이집트, 시리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오만등 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 ...

한국경제 | 199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