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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人 250명 北 개성공단을 가다.. 내년까지 10만평 시범공단 조성

... 곳"이라고 강조한 뒤 "1단계 개성공단 완공시점인 2007년 이전에 중소기업의 시범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내년에 10만평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대아산을 통해 북한측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공단개발예정지에 있는 기존 건물에 이르면 올 연말부터 공장을 입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개성공단까지의 거리는 약 70km.도라산역에서는 30분 남짓 걸린다. 또 지난 6월 군사분계선에서 ...

한국경제 | 2003.08.25 00:00

박지원씨 징역5년 구형 .. '北송금' 결심 공판

...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또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을,임동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논고를 통해 "특검 수사 대상은 남북 정상회담 자체나 과거 정부의 대북정책의 당부(當不)가 아닌,과정상의 위법행위를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박지원씨 징역5년 구형 .. '北송금' 결심 공판

... 구속기소된 박지원 전 문화부장관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또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근영 전 산은총재,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에 대해선 각각 징역 3년을,임동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최규백 전 국정원 기조실장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논고를 통해 "특검팀은 남북 정상회담 자체나 과거 정부의 대북정책의 당부(當否)가 아닌,과정상의 위법행위를 문제삼은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금강산관광 13일 재개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사망으로 일시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13일부터 재개된다.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11일 정 회장 추모행사 참석차 금강산에 갔다가 강원도 고성 남측 출입국관리소(CIQ)로 돌아온 뒤 "금강산 관광을 13일부터 정상화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 4일 정 회장 사망으로 중단된지 1주일만에 정상화되는 것이다. 김 사장은 또 "북측과 육로로 금강산을 방문해 해로로 돌아오거나 해로로 방문해 ...

한국경제 | 2003.08.11 00:00

[故 정몽헌 회장 영면] '못이룬 꿈' 하늘서 지켜보시길…

... 보여줬다. 활짝 웃는 모습을 담은 고인의 영상이 멀티비전에 나타나자 유족 지인 현대관계자 등은 울음을 참지 못했다. 조문객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영상물 상영이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정 회장과 대북사업을 함께 이끌어온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면서 시종일관 울먹거려 조문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 사장은 "정 회장님의 업적에 대해 남북의 7천만 겨레는 물론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이 진심어린 축하와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존경을 보내왔다"는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취재여록] 화해의 장례식장

... 맞이한다. 빈소의 한켠에는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이계안 현대캐피탈 회장,김뇌명 기아자동차 사장,정순원 현대.기아차 기획총괄사장,김원갑 현대하이스코 사장 등 "현대차그룹" 사장단과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등 "현대그룹" 사장단이 모여 소주잔을 기울이며 고인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있다. 정 회장에 대한 현대가(家)의 조문은 끊임없는 악수 행렬.오랜만에 만난 두 그룹 사람들은 술 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눈다. 때론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현대아산 회사葬…노제는 않기로 ‥ 故 정몽헌 회장 8일 영결식

...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영결식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동관 옆 잔디광장에서 치러진다. 당초 계획했던 현대 계동사옥 노제는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갖지 않기로 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될 영결식에서는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이 고인의 약력을 보고하고 고인의 인생역정을 담은 영상물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된다. 손길승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홍 서강대 이사장, 도올 김용옥이 추모사를 읽을 예정이다. 영결식 사회는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이 맡았다. ...

한국경제 | 2003.08.07 00:00

[취재여록] 장례식장 풍경

... 현대백화점 회장,정몽준 국회의원 등 고인의 형제들과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사장 등 현대가 3세들의 움직임과 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것. 언론이 주목한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은 이른바 '가신'들이었다. 김재수 현대구조조정위원장,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정순원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장(사장) 등이 바로 그들. 현대가와 가신들의 동정을 확인하기 위해 나흘 동안 빈소 앞을 지킨 기자들은 서로 만날 때마다 입버릇처럼 "MK(정몽구 회장의 영문 머리글자)는 지금 어디에…,MJ(정몽준 ...

한국경제 | 2003.08.07 00:00

김윤규 사장 "진작 좀 도와주시지" ‥ 조문객들에 원망섞인 말

"진작 좀 도와주지 그랬어요." 장례위원장으로서 고 정몽헌 회장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이 밀려드는 정ㆍ재계 조문객들에게 던지는 원망섞인 말이다. 김 사장은 연일 빈소를 찾아 위로하는 정ㆍ재계 인사들에게 "그렇게 손내밀고 도와달라고 할 때는 누구 하나 안쳐다 보더니 진작 좀 도와주지 그랬어요"라며 서운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차마 입에 담지는 못하지만 마치 '그랬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요'라는 뒷말을 애써 삼키는듯한 ...

한국경제 | 2003.08.06 00:00

"비자금 100억 더 있다" ‥ 검찰, 현대 추가조성 포착

...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체적인 물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정 회장에 대한 3차례 소환 조사에서 주로 '현대비자금 1백50억원'에 대해서만 조사했을 뿐 추가 비자금의 정치권 유입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과 김재수 현대경영전략팀 사장 등 현대그룹 고위관계자들도 최근 검찰조사에서 비자금을 정치권에 건넨 의혹에 대해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회장의 장례절차가 끝나는 오는 8일 이후 보강조사를 거쳐 추가 비자금이 ...

한국경제 | 2003.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