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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을 향한 꿈을 쌓아올린다. 시장의 위상도 달라졌다. 수요를 예측하기 힘든 데다 사후서비스(AS)가 어려워 국내 진출을 주저하던 수입 명품 가전업체도 국내 렌털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스위스의 로라스타는 400만원대 최고급 다리미를 월 2만원대에 빌려준다. 렌털은 중소기업과 후발 업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해 산업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대안으로도 주목받는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과 1인 가구 증가, 공유경제 확산은 렌털 품목의 무한 확장과 ...

한국경제 | 2020.02.04 17:12 | 김정은

... 물과 전기가 부족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세탁방(사진)을 열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무료 세탁방은 나이지리아 카노주에 있는 LG 브랜드숍의 일부 공간에 마련됐으며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 외에도 다리미, 세탁세제 등을 비치했다. 정전에도 세탁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 전력공급기(UPS)와 에어컨을 구비했다.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한국경제 | 2020.01.27 18:11 | 황정수

... ▷광진침낭(박진수·50·침낭 제조업 및 납품업) 광진구 자양로 241 지하 (구의동) ▷금화컴퍼니(이영규·50·의류 제조 및 도, 소매업) 성동구 독서당로 171 2층 (옥수동) ▷다리미아이엔씨(정우선·30·의류 제조업) 중구 다산로 293 1층 디열16호 (신당동,디오트) ▷버니쉬(오창민·10·의류 제조 및 도소매업) 동대문구 사가정로 274-7 202호 (장안동,성우빌딩) ...

한국경제 | 2020.01.03 20:38 | 나수지

... 금속가공이라는 뿌리기술이 바탕이다. 이들은 전혀 다른 분야가 아니다. 금속을 얇게 펴면 전자부품이나 자동차부품이 된다. 이같이 관련 다각화를 하면서 혁신을 접목했다. 예컨대 카멜레온단추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한다. 초소형 다리미도 있다. 여행 가방에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개발된 제품이 약 1만 종에 이른다. 혁신상을 받은 제품만 76개에 이른다. 셋째, 글로벌화다. 유럽 아시아 북미 등 35곳에 공장 및 판매망을 운영한다. 뛰어난 품질의 ...

한국경제 | 2019.12.18 18:22 | 김낙훈

쿠쿠전자가 스팀다리미 ‘쿠쿠 스팀핏(Steam Fit·사진)’을 15일 출시했다. 강력한 스팀력과 풍부한 스팀량으로 두꺼운 겨울옷까지 잘 다려지는 제품이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18초 만에 초고속으로 예열돼 바쁜 아침이나 급하게 다림질이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하다. 버튼을 계속 누를 필요 없이 원터치로 연속 스팀 기능이 작동한다. 온도와 스팀량을 2단계로 조절해 옷감에 맞춰 쓰면 된다. 업계 처음으로 상하부에 ...

한국경제 | 2019.12.15 18:16 | 김정은

... 기대한다"며 "티몰과 내년 뷰티 디바이스는 300% 신장하고, 화장품은 50%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중국에서 뷰티 디바이스 기기의 성장 가능성도 엿봤다. 엠에스코는 2016년 다리미 모양의 '스킨아이론'을 출시했다. 미세전류 진동 온열 음이온 LED 등 5가지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피부 주름을 다리미처럼 펴주는 효과를 낸다. 유 이사는 "티몰에서 스킨아이론은 1000대가 팔렸다"며 ...

한국경제 | 2019.12.12 07:44 | 고은빛, 변성현

...o;를 써보기로 한 것도 탈취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스팀으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한다’는 광고 문구가 솔깃했다. 주름 관리 기능을 쓰면 ‘아침 다리미질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이었다. 대용량(옷 다섯 벌이 들어가는 제품) 에어드레서를 집에 들인 뒤 일부러 정장을 입고 회사 근처 삼겹살집에 가봤다. ...

한국경제 | 2019.12.06 17:13 | 황정수

... 트렌드를 반영해 부피는 줄이고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1인 가구 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연내 내놓을 ‘스티머’와 ‘미니밥솥’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스티머는 핸디형 스팀 다리미다. 작은 사이즈로 사용과 보관이 쉽다. 여행 및 출장 때에도 휴대가 가능하다. 강력한 스팀으로 말끔한 다림질이 가능해 살림이 서투른 신혼부부와 자취생이 사용해도 좋다. 마케팅 사업부 직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 제작, 편집에 참여하고 ...

한국경제 | 2019.10.22 15:59 | 심성미

... 1000원 수준이다. 한 벌의 세탁 가격이 2만원이 넘는 일부 선진국과 비교하면 가격이 합리적이다. 크린토피아는 또 하루에도 수차례 지사가 가맹점이 접수한 세탁물을 수거해 공장에서 세탁한 뒤 지점에 다시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리미와 세탁기 없는 세탁소라는 개념이 국내에 이때 처음 등장했다. 투입 노동력을 줄여준 덕분에 세탁업에 종사하기 어려웠던 여성과 고령자도 일할 수 있는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입지(place) 전략에서도 혁신이 돋보인다. 골목길, 2층 ...

한국경제 | 2019.09.29 15:55

... 소개했다. 정 대표는 “과거엔 선풍기 같은 소형 계절가전에 매달렸으나 이제 제품군을 넓혀 중형 가전에 방점을 둔 종합 생활가전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일은 최근 미니 밥솥과 스티머(스팀 다리미), 전기매트, 초절전 에코히터, 카펫매트 등을 선보이며 제품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레트로(복고풍) 디자인의 소형 냉장고와 냉동고, 초고속 블렌더, 공기청정기 등도 출시했다. ‘퍼비’란 브랜드를 ...

한국경제 | 2019.09.25 17:39 |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