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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6일 외환위기를 초래한 담당 공무원을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문책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종원 재경부공보관은 "재경부 소속 전공무원이 외환위기를 초래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8.03.17 00:00

... 제3차회의에서 구체적인 실업대책을 확정하여 국무회의에 상정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소위원회는 재경.산업자원.노동부장관과 기획예산위원장 청와대정책기획. 경제수석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출판업계에 대해 문예진흥기금에서 2백억원, 재경부와 은행간 협의를 통한 3백억원 등 모두 5백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8.03.17 00:00

... 유연성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김대통령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을 걱정했다. 재경부장관에게 "10조원의 재원을 마련할 대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재경부장관의 대답은 "사실상 없다"는 것이었다. ... 대책을 관계부처에서 심도있게 논의한후 결정하는 쪽으로 결론을 유도 했다. 전철환 한은총재는 "재원조달문제는 재경부와 한은에서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념 기획예산위원장도 "실업문제는 좀더 냉철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

한국경제 | 1998.03.17 00:00

... 선물거래소 거래종목이 원달러환율 회사채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금값등 4가지종목으로 잠정 결정됐다. 16일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선물거래소 설치지역이 결정되지 않아 연 내에 선물거래소를 설립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에나 ...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산설비주문및 설치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때 연내에 선물거래소 설치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재경부 관계자는 전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선물거래소설치는 선물회사들이 자금을 내고 주 체가 돼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재정경제부의 업무보고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부분은 은행역할 강화와 외국인투자유치였다. 김대통령은 은행장인사에 대해 "부실책임자가 다시 선출된 것도 문제이지만 어떤 결의나 청사진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계열사간 지원을 막고 중소기업개혁을 주도함으로써 시장경제의 파수꾼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재경부 보고에선 담당자들이 김대통령 질문에 답하는 선에 머물렀다. 반면 공정위 보고에선 담당국장 등이 김대통령 견해와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령은 적대적 M&A를 즉각 허용하고 외국인토지매입제한을 철폐 하라고 지시했다. 또 토지보유에는 세금을 무겁게 매기고 거래세를 경감하는 방향으로 토지세제를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16일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에서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규성 재경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금융기관및 기업구조조정을 촉진시킬수 있는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는 법령개선작업단을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재정경제부 인사에서 외환위기때 관련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이 대부분 금융관련부서에서 밀려났다. 대부분 제2선으로 후퇴한 것이다. 종금및 외환업무를 맡았던 원봉희 전 금융총괄심의관은 대기발령을 받았으며 윤증현 전 금융정책실장은 세무대학장으로 내정됐다. 윤진식 전 청와대금융비서관은 당초 차관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기획관리실장으로 낙착됐다. 과장급인사에서도 국제금융시장과 외국환관리를 맡았던 고참급과장인 J과장 은 종래 초임과장이 담당해 ...

한국경제 | 1998.03.16 00:00

기업구조조정촉진 여신금액초과보증 15.1조원 해소 경제효율이 큰 기업결합 허용 4월부터 내부거래직권조사 경쟁정책 가격담합, 출고조절 중점조사 표준약관 보급확대 카르텔제조 일괄정비 고착화된 독과점시장 구조개선 대중소기업간 보완발전 하도급대금지급 방안개선 단체수의계약제도 개선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 3월중 적대적 M&A 조기허용 외국인 토지취득제한 완화 기업자금난 해소 IMF와 금리인하 협의 우량은행 중심 증자 통해 여신확대 금융산업구조개편 금융기관 겸업화 부실금융기관 퇴출, M&A 활성화 기업구조개혁 합병절차간소화, 기업분할제도 도입 소액주주대표소송권 0.05%에서 0.01%로 완화 재정효율화 조세체계 간소화 국세행정조직 기능별로 개편 연말까지 모든 공기업대상 경영 진단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8.03.16 00:00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예상보다 빨리 목표치에 접근함에 따라 G7이 지원 키로 한 80억달러를 서둘러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최근 재경부에 전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5일 "고비는 일단 넘긴만큼 G7자금을 인출할 필요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사정이 더 좋아지면 안들여올수도 있고 도입한다고 해도 시기와 조건은 우리가 유리한 상황에서 결정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 했다. 이 관계자는 "G7자금 도입시기와 조건은 ...

한국경제 | 1998.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