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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광픽업 5년내 세계 1위 육성

삼성전기는 2007년까지 광픽업사업에 1천5백억원을 투자,매출을 1조7천억원으로 끌어올려 세계 1위 제품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광픽업은 DVD나 CD디스크의 정보를 레이저빔을 이용해 읽어들이는 부품으로 올해 세계시장 규모는 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97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50% 정도의 매출신장세를 보여 지난해 2천5백억원의 매출로 세계 3위에 랭크됐다. 올해 상반기에 이 회사는 중화권에 영업력을 집중할 ...

한국경제 | 2002.05.27 15:29

현대.기아車 부품 경쟁력 높인다...발전협의회 출범

... 출연금으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자동차 산업 관련업계의 기술·품질·경영정보 교환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간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정착 △기술개발·품질향상·생산성제고 시스템 공동 확립 △경영진단 및 개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협의회 고문을 맡은 정몽구 회장은 "부품업체의 품질 경쟁력이 완성차 업체의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세워 기술발전과 품질혁신을 이루는 것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5.27 15:27

[공모기업 가이드] '옴니텔' .. 모바일방송 서비스 주력

옴니텔은 무선인터넷 컨텐츠 및 솔루션개발업체다. 주력사업은 CBS(Cell Broadcasting Service)기반의 모바일방송서비스. 다수의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정보를 송출하고,가입자의 요구에 따라 추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측은 단문메시지서비스에 비해 가입자당 전송비용이 저렴하고 가입자수에 제한이 없는 점을 이 사업의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 지난 99년 LG텔레콤과 공동으로 "ez채널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한데 이어 올해는 SK텔레콤 ...

한국경제 | 2002.05.27 09:43

[공모기업 가이드] '아쿠아테크' .. 오염방지 수처리 전문

아쿠아테크는 환경오염방지 수처리 전문업체다. 1995년에 설립된 이 업체는 하수 오수 축산폐수 분뇨 산업폐수 침출수 등 수질오염관련 대상물을 수처리 공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사업화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서프(BIOSUF)' 공법은 미생물 침전물을 분리막에 의해 강제 분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수처리 기술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40여개 사업장 등에서 자체공법을 적용시킨 수처리설비를 설치 ...

한국경제 | 2002.05.27 09:42

[名車이야기] '푸조 203' .. 아스팔트 질주하는 사자

자동차를 발명한 것은 독일인이지만 발전시킨 것은 프랑스인이다. 독일의 다임러벤츠사는 최초로 가솔린차를 개발해 세계 최고(最古)의 자동차 메이커라는 이름을 얻었지만,가솔린엔진의 장래를 내다보고 사업화한 것은 푸조가 처음이다. 1880년대 자전거를 생산하던 푸조는 1890년에 다임러 엔진을 사용,가솔린 엔진차 시작품을 생산하면서 자동차 회사로 발돋움한다. 1894년 세계 최초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전유럽에서 명성을 얻게 된 푸조는 ...

한국경제 | 2002.05.27 09:34

['텔레매틱스' 대중화 시대] 美 자동차업계 "이용료 비싸 고전중"

일찌감치 텔레매틱스 사업을 시작한 미국의 자동차메이커들은 의외로 고전하고 있다. 이는 유료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소비자들이 속속 이탈하고 있는데다 무선통신업체들이 시장을 속속 잠식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선두인 GM 온스타(On Star)의 경우 현재 2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무료 회원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상태다. 지난 2000년1월 온스타는 배트맨을 내세운 광고 캠페인과 1년간 무상서비스 제공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지만 유료로 ...

한국경제 | 2002.05.27 09:32

[금주의 추천종목] 신한지주 ; INI스틸 ; 대한항공 ; LG마이크론

... 2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 예상. 자사주 2천만주를 이용,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됨. 대한항공 구조조정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상태에서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월드컵 시작과 함께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 LG마이크론 디스플레이용 섀도 마스크 생산 1위 업체로 PC경기 회복에 따라 영업실적이 호전세를 보이고 있음. 반도체 및 LCD부품 사업을 강화, 수익성 향상 기대.

한국경제 | 2002.05.27 09:17

"업계 타격" "건강 악영향" 팽팽 .. 디젤승용차 논란

...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차량의 주문이 밀려 있어 판매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뒤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최소한 5~6개월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업계도 일부 디젤 차량을 들여올 예정이던 업체들이 사업계획을 수정해야 할 처지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세계 어느 업체도 만족할 수 없는 기준을 고수하는 것은 문제"라며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27 09:07

['텔레매틱스' 대중화 시대] "기술력 바탕 주도기업 될것"

... 텔레매틱스 시장의 주력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이규승 파인디지털 부사장(39)은 대기업들이 잇따라 텔레매틱스 시장에 진출하는 상황에서도 이처럼 자신감을 나타냈다. 내년까지 이 부문에서 3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려 기존 주력사업인 기지국 부가장비사업과 어깨를 나란히 맞출 것이라고 장담했다. "뛰어난 성능과 품질에 경제성까지 갖추면 대기업들도 두렵지 않습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파인디지털은 RF감시장치 디지털광중계기 등으로 국내 이동통신 장비분야에서 ...

한국경제 | 2002.05.27 09:05

['텔레매틱스' 대중화 시대] 거침없이 달린다

... 앞세워 도전장을 던진다.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다른 중소업체들과 달리 빠른 길을 찾아주는 소통정보 안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가격은 최저 60만원에서 최고 90만원까지 책정할 예정이다. 엔트랙과 달리 모든 무선통신사업자의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고정보 무인카메라정보 등 최신 위치정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구입후 설치시간도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자동차 기기 전문업체인 네스테크도 최근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단말기 '카맨아이'를 ...

한국경제 | 2002.05.27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