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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우나 화재 … 2명 사망 40여명 부상 '화마에 잇단 피해'

...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숨졌다. 숨진 2명은 불이 난 남탕에 쓰러져 있다가 화재 진압을 마치고 현장 수색을 하던 소방관들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는 여탕이 있는 3층까지 퍼져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천안 오피스텔서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

한국경제 | 2019.02.19 13:40 | 이미나

대구 사우나 건물에서 화재…2명 사망·7명 부상

... 11분께 대구시 중구 중구 포정동 대보빌딩 대보사우나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2명이 숨지고 손님 28명이 대피했다. 또 6, 7명의 손님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여탕이 있는 3층까지 번져 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있다. 경찰은 “남탕 입구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오경묵기자 okmook@ha...

한국경제 | 2019.02.19 09:58 | 오경묵

대구 7층 사우나 불…2명 사망, 40여명 부상

... 사우나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숨졌다. 숨진 2명은 남탕에 쓰러져 있다가 화재 진압을 마치고 현장을 수색하던 소방관들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가 여탕이 있는 3층까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부상자들은 경북대병원과 파티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

한국경제 | 2019.02.19 09:11

대구 사우나 화재로 2명 사망, 20여명 부상

... 20여 명이 다쳤다.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19일 오전 7시 11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우나에 있던 손님 2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다. 여탕이 있는 3층까지 연기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게 소방당국의 판단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

한국경제 | 2019.02.19 08:53

[문학이야기 (37)] 소설의 끝맺음에 대하여

... 털을 가진 아이는 없었다. 말하자면 너는 동급생 중 성인 남자에 가장 가깝다. 그것이 너가 가진 힘의 근원이었다. 그런 너가 ‘나’의 주위를 맴돈다. 깡패로부터 보호해 주고 보름달 빵을 사 주고 목욕탕에서 여탕을 훔쳐보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 그러니까 ‘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물론 ‘나’는 너를 거절하고 거절하고 또 거절한다. 지옥 같은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 죽어라 ...

한국경제 | 2018.12.03 09:02

'청도 용암온천 화재' 탈의실 발화 추정 … 2~3살 아이 포함 60여명 부상

...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1층 탈의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며 방화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건물 지상 1∼5층에는 사무실과 남탕, 여탕, 객실, 찜질방 등 시설이 있으며 불이 난 당시 119구조대는 2∼3층 테라스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이용객 다수를 구조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2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

한국경제 | 2018.09.11 16:46 | 이미나

목욕하러 갔다가 무슨 일…청도 온천 화재, 이용객 15명 연기 흡입

...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청도군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연기가 외부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남탕에 있던 이용객은 모두 대피했으며 여탕 이용객은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 17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또 지하 1층∼지상 5층 모든 층에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이 건물 ...

한국경제 | 2018.09.11 10:43 | 김예랑

[와글와글] 여탕에 남자아이 입장 몇 살까지 괜찮을까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글에 대한 네티즌의 냉철한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생각해보는 [와글와글]. 남자아이를 동반하고 여탕에 입장하는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는 두 여성이 사연이다. 누군가에는 고민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는 소수의 사연들이 사실은 내 가족이나 친구가 겪고 있는 현실 일지 모른다. 다양한 일상 속 천태만상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오늘을 들여다보자. 20대 여성 A씨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리조트에 놀러 갔다가 남자아이를 데리고 ...

한국경제 | 2018.07.06 10:59 | 이미나

전주 사우나 화재, 대형 인명피해 발생할 뻔…"스프링클러가 살렸다"

...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전북도 소방본부와 사우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지하 1층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할 당시 현장에서는 수도관 용접공사가 한창이었다. 사우나 직원 1명과 시설보수업체 직원 1명이 여탕으로 이어지는 수도관 누수현상을 막기위해 용접을 벌이던중 과열로 보온덮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현장 1차 감식결과 드러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연예 | 2018.04.12 17:01 | 한예진

제천참사 '불운'… 여탕에 직원 없었다

충북 제천 화재 참사는 소방관리·점검 소홀과 초기 대응 실패 등의 총체적 부실에다 화재 세 시간 전에 여탕 직원이 해고되는 ‘기막힌 불운’까지 겹치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합동조사단은 11일 제천체육관에서 최종 브리핑을 열고 현장 지휘관들이 상황 수집과 전달에 소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장 지휘 총책임자인 이상민 제천소방서장에 대해 “2층 내부에 구조 요청자가 많다는 것을 알고도 화재 진압 ...

한국경제 | 2018.01.11 18:29 | 박상용/강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