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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어떻게 굴릴까] 재테크 트렌드 : 금리인상 마무리 단계 … 돈굴리기 어떻게

... 17차례나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하며 1%에서 5.25%까지 올린 금리의 상승행진은 일단 멈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다른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 경기의 둔화 조짐이 여러 곳에서 포착되면서 금리 동결을 내심 예상했던 시장의 반응과는 ... 인상된다고 하더라도 신규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 차이와 기존 대출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바꿀 때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감안하면 변동금리 상품이 여전히 유리하다. 김해식 우리은행 Two Chairs 강남센터 PB 팀장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정인설

[세제개편 따른 稅테크 전략] "세금우대 상품 연내에 가입해야"

... 상품에 가입할 경우 224만4000원의 이자만 받을 수 있다. 9만9500원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서춘수 신한은행 PB팀장은 "만기를 설정해 두지 않았다면 올해 안에 기존 절세형 상품의 만기를 연장하고 1년 이상으로 절세형 상품에 ... 아니라 내년부터는 장기주택마련펀드와 유전개발펀드(액면 3억원 이하)의 배당소득에도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박승안 우리은행 재테크 팀장은 현재 50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라면 4000만원은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에 넣어두고 1000만원 ...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정인설

[돈 어떻게 굴릴까] 은행 대출 : 시중은행, 신용대출로 눈 돌린다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업대출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개인 신용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 신용대출 이외에는 마땅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 대출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신용대출이 가능한 우량 직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지난 10일부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상품 '우리 전문가클럽(S-Club) 신용대출' ...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송종현

대림수산, 사조 품으로? … 오뚜기와 매각협상 결렬

... 예비협상 대상자인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오뚜기는 지난 6월 대림수산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채권단과 협상을 벌여 왔으나 의견 차이로 본계약 체결을 포기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격 차이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며 "조만간 산은캐피탈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캐피탈 컨소시엄은 산은캐피탈과 사조산업으로 구성돼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유병연

[우리도 금융그룹] (5)동부금융네트워크, 보험ㆍ증권 '투톱 시스템' 강화

제5공화국의 등장과 광주민주화운동 등으로 한국사가 격동하던 1980년 2월.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당시 상업은행으로부터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 경영 위기에 처한 한국생사그룹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보험 주식을 인수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금융업 진출은 1969년 김 회장이 24살의 나이에 미륭건설(현 동부건설)을 창업하면서부터 머릿속에 그려온 숙원사업이었다. 이를 위해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외화를 실탄으로 비축해 ...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유병연

코스피 1330선 회복..프로그램 대량 순매수

... 매도 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3149억원 사자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3303억원 순매수. 종이목재와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탔다. 특히 유통(3.1%)과 증권(2.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한국전력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SK텔레콤 우리금융이 상승한 반면LG필립스LCD의 주식값은 떨어졌다. 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 아이브릿지가 사업 다각화로 외형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9.8% 뛰어올랐다. 결합서비스 ...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ch100sa

<표>해외 한국물 DR 가격

... 0.00 LG필립스LCD 19.03 -0.62 -3.16 POSCO 60.63 -0.46 -0.75 현대차 40.02 -0.98 -2.39 한국전력 19.00 -0.01 -0.05 SK텔레콤 22.12 -0.31 -1.38 KT 21.77 -0.04 -0.18 하나로통신 5.55 0.15 2.78 국민은행 81.37 -1.10 -1.33 우리금융지주 58.80 -1.06 -1.77 신한금융지주 92.22 0.30 0.33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6.08.22 00:00 | ch100sa

[한경에세이] 변화경영‥姜權錫 <중소기업은행장>

姜權錫 < 중소기업은행장 kskang1@kiupbank.co.kr >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편안함과 안락함,휴식을 즐긴다.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위험을 수반하는 변화를 꺼리고 현실에 ... 플레이를 펼친 선수들 못지않게 인기를 누렸던 한 TV 해설자의 말이 떠오른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우리 선수들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빈 공간을 찾아 움직여 주어야죠! 전술의 변화가 없어요"라고 하며 선수들의 '움직임'과 ...

한국경제 | 2006.08.21 00:00 | 홍성호

[우리도 금융그룹] (4)SLS그룹 이국철 회장은… "Sea-Land-Sky에 족적을 남겨라"

...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SLS중공업(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SLS조선(조선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미 두가지는 이룬 셈이다. 이 회장은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부문은 직접 챙기지만,금융부문은 SLS캐피탈 이우돈 사장,부민저축은행 박우양 사장,KF신용정보 윤여윤 사장 등 전문가들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남들이 잠든 새벽 2∼3시 조용한 시간대에 기업경영에 대해 구상하는 독특한 면모가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국경제 | 2006.08.21 00:00 | 송종현

[우리도 금융그룹] (4)SLS그룹, 서민 소비자금융 '트로이카' 완비

지난 3월 부산지역의 부민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왔다. 강력한 인수후보는 솔로몬저축은행과 SLS그룹.'SLS'란 이름이 금융권에 정식으로 등장한 순간이었다. 한창 몸집을 불리고 있는 솔로몬이야 그렇다치고 금융가에선 이름이 생소한, 그것도 중공업 회사가 왜 저축은행을 살려고 할까. 저축은행 업계에선 '뜨내기가 한번 찔러나 보려는 속셈으로 인수전에 참여한 것 아닌가'하는 얘기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최종 인수자는 SLS그룹으로 결정되었다. SLS그룹의 ...

한국경제 | 2006.08.21 00:00 | 송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