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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삼비누는 인삼을 원재료로 쓴 상품표시에 지나지 않기때문에 다른업체가 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구별이 뚜렷하지 않아 상표로서 독점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인삼비누상표를 26년간 광고했다고해서 새로 만들어진 인삼 비누와 확실히 구별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됐다고 볼수없기때문에 상표사용을 개방해야 한다"며 원심결파기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5월 특허청 항고 심판부는 "인삼비누는 인삼이란 원재료에 비누란 문자를 ...

한국경제 | 1990.02.13 00:00

... 12일 네팔상공회의소 프라드한회장일행 9명의 예방을 받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네팔투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이우용 동화약품사장은 미국 일본지역 기술제휴선과 신제품개발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발담당상무와 함께 지난 11일 출국. 안희우 부성목재사장은 멕시코양코퍼레이션사와 원목수입방안을 협의하고 미국목재업계현황을 돌아보기 위해 16일 출국 예정. 신세길 제일기획사장은 미국 일본등 해외사무소방문과 외국광고주유치를 위해 12일 출국.

한국경제 | 1990.02.12 00:00

... 종합상사 메이커 유통업체등은 최근 들어 앞다투어 사내수입 기능을 강화, 마진이 좋은 상품의 수입에 나서고 있다. *** 기업들 앞다퉈 고가품수입..과소비 부채질 *** B가구등 일부메이커들은 자사제품보다 오히려 수입제품의 선전 광고에 더 열을 올려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수입증가 추세가 예사롭지 않자 상공부는 최근 뒤늦게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무역대리점업체등과 간담회를 갖는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

한국경제 | 1990.02.10 00:00

... *** 작년말 검찰 국세청등의 단속으로 잠시 움츠러들었던 신용카드 변칙거래가 최근 다시 성행, 서울도심의 번화가나 지하도등지에서는 "직장인 카드대출" "각종 신용카드 환영"등의 문구가 적힌 전단이 대량으로 살포되고 있고 신문 광고등에도 "00동 카드"등의 광고를 내고 현금을 원하는 카드소지자를 불러 들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이용한 사채놀이는 카드소지자가 현금을 필요로 할 경우 그 액수만큼 물건을 산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

한국경제 | 1990.02.10 00:00

... 수요자들의 품질상 일본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가격면에서 10%이상 저가인 우리나라산품을 선택 구매한 결과로 보여진다. 이와같은 우리나라산품의 호주시장 셰어확대 이면에는 국내업체들의 호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자사 브랜드 광고선전이 수요자들의 우리나라산에 대한 인식도 제고에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일부 저가기종에서는 일본산품과 동등한 가격으로 판매되는등 점차 우리나라산품이 대중보급용의 저가격 시장을, 일본산품이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고급품 시장을 ...

한국경제 | 1990.02.09 00:00

... 공문을 각 업체에 발송했다. 8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소비자연맹, 한국부인회, YMCA, YWCA등 7개의 민간소비자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바겐세일에 대한 점검결과 뉴코아백화점과 삼풍백화점등 2개 업체가 가격인하 광고기간 초과등의 이유로 경고 또는 시정조치를 받는등 일부 문제가 있었으나 나머지 업체들은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등 자율적 공정거래질서 확립 분위기가 조성돼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각 소비자보호단체들은 백화점 사기바겐세일 사건이후 ...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소윤영 - 안양 임안기 - 안산 예월영 - 의정부 도세경 - 김포 이종억 - 평택 김무현 - 전주 이상익 - 군산 김낙원 - 여수 김종진 - 목포 정창진 - 포항 김동협 - 구미 손용수 - 창원 이해균 - 울산 유정현 - 마산 추철웅 - 전무이사 직무대행겸편집인 이훈섭 - 총무상무이사 김성호 - 기획관리 " 김수용 - 편집국장 (상무대우) 정용획 - 편집국부국장 (이사대우) 김규철 - 광고국부국장 (") 송태기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입법을 서두르고 있다. 필리핀 의회의 법사위원회는 최근 15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할 경우 최하 10년에서 최고 20년까지의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다른 위원회는 우편 신부 알선을 위해 신부모집 광고를 내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중이라는 것. 최근 필리핀에서 크게 번창하고 있는 우편 신부 알선업체들은 가난을 피해 외국생활을 동경하는 필리핀 여자들을 신문광고를 통해 모집, 주로 일본, 미국, 호주, 유럽등지의 외국인들과 ...

한국경제 | 1990.02.08 00:00

서울시경은 7일 잡지등을 통해 모델모집 허위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모델지망생들로부터 심사비등의 명목으로 1,700여만원을 받아가로챈 임종래씨(37/전과9범/서울영등포구 여의도동 50 시범아파트2동51호)를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 8월1일 일간신문에 주/월간지등을 통해 최종선발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활동비, 해외유학특전등을 준다는 내용의 허위모델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최모양(19/무직/경기수원시송죽동)등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인해 원고측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인정되므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그러나 추가적인 분쟁은 방지하고 이 결정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원고측은 법원이 원고측에 유리한 결정을 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매스컴에 게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파스퇴르 우유측은 지난해 12월1일 강원도로부터 과즙사과 요구르트의 제조를 3개월간 정지한다는 처분을 받고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이 소송이 끝날때까지 과즙사과 요구르트를 ...

한국경제 | 1990.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