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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인 최초로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종신 단원이 된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임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임씨는 울산 출신으로 태화중, 울산예고를 졸업했다. 2022년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더블베이스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에 오른 뒤 솔리스트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 단원을 지냈다. 또 암스테르담 로열 ...

한국경제 | 2024.05.31 06:00 | YONHAP

인천의 한 교회에서 신도의 학대로 여고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이 여고생과 함께 지내던 신도가 검찰에 송치된 데 이어 이 교회의 합창단장과 단원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지난 27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합창단장 A(52·여)씨와 단원 B(41·여)씨를 구속했다. 당일 오후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

한국경제TV | 2024.05.30 17:16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인명여고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주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20 10:00

개정조례안 입법예고…'위험직무순직' 인정 촉구안도 발의 계획 경기도의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강민규(당시 52세) 전 단원고 교감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7일 이호동(국민의힘·수원8) 의원이 낸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조례안은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세월호에 승선하였다 참사의 ...

한국경제 | 2024.05.17 10:37 | YONHAP

...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과 공연, 전시, 특강 등으로 정동의 봄밤을 밝힌다. 축제의 막은 고궁 음악회가 올린다. 24일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M'이 올라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 투어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축제 기간 ...

한국경제 | 2024.05.16 09:17 | YONHAP

... '세대간 화합의 대합창제-어깨동무'가 공연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동문 합창단으로 경기고와 부산고, 부산여고, 서울사대부고, 안동여고, 용산고, 춘천 유봉여고, 제주여고, 조대부고, 창덕여고 등 10개 고교가 참가한다. 고교동문 합창단원은 대부분 50∼70대이고, 80대 단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학생 합창단으로는 경북대와 경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아주대, 인천대, 중앙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4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참가자 전원이 ...

한국경제 | 2024.05.15 09:00 | YONHAP

공공기관 직접 고용·운영하는 첫 장애인 오케스트라 "서로서로 음을 맞추며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지휘자님과 단원들 간에 서로 친해지고, 함께 합주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25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창단 ... 통해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해나갈 계획이다. 이 지휘자는 "단원들이 학교나 교육기관 등을 찾아가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연주도 해주며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

한국경제 | 2024.04.25 16:09 | YONHAP

... 음대 및 함부르크 음대에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했다. 2018년부터는 독일 라이프치히 음대 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비올라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노부스 콰르텟은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독일 ARD 국제 콩쿠르 준우승 등 세계적인 경연 대회에서 활약한 국내 대표 실내악단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훈련한 음악적 기량과 탁월한 실내악적 역량을 갖춘 ...

한국경제 | 2024.04.24 18:34 | 최다은

... 오는 8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클래식 대표 음악제다. 지휘계의 떠오르는 젊은 거장 윤한결과 한경아르떼필은 젊은 음악가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한경아르떼필은 단원들 대대수가 40대 이하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악단이다. 이들은 첫날 브람스 교향곡 3번과 1번을, 이튿날 2번과 4번을 들려줄 계획이다. 첫날 연주하는 교향곡 3번은 다채로운 화성진행, 발전된 작곡 기법 등 완연한 브람스의 음악을 ...

한국경제 | 2024.04.23 15:28 | 최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포함되도록 경기도교육청 조례 개정도 검토 경기도의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강민규(당시 52세) 전 단원고 교감의 '위험직무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한다. 변호사 출신의 이호동(국민의힘·수원8) 의원은 18일 "고 강민규 교감은 학생들에 대한 구조활동을 벌이다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상태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순직이 아닌 위험직무순직으로 봐야 한다"며 "6월 ...

한국경제 | 2024.04.18 11:1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