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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보여주기식 아닌 결과물 내겠다"

... 특히 "도정을 하는 데 있어 공무원은 같은 사람이지만, 도정의 방향 측면에선 과거 민주당 때와 다르게 갈 것"이라며 "우선순위를 둬 필요한 것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승조 지사가 추진해온 가로림만 해양공원 조성이나 서산공항 등은 제 공약이기도 해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당이 다르니 취임 전에 인수위를 통해 준비해야 하는 것 ...

한국경제 | 2022.06.02 15:39 | YONHAP

"4년만에 싹 바뀌었다"…국힘,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압승

... 실패해 향후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이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의원 20석 가운데 민주당이 13석, 국민의힘이 7석을 각각 차지했다.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 양승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12년 만에 충남지사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천안에서 4선에 성공한 양승조 후보와 비교해 충남지역 인구 절반가량이 몰려 있는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승리해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한국경제 | 2022.06.02 09:33 | 신현보

낙선 양승조 후보 "사랑과 기대에 보답 못 해 송구"

충남지사 선거에서 낙선한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2일 "여러분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낙선 인사를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짤막한 낙선 소감문을 통해 "많은 도민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음에도 당선되지 못한 것은 오직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9:08 | YONHAP

4년만에 뒤바뀐 냉혹한 민심…국힘, 대전·세종·충남서 압승

... 대통령의 지원을 등에 업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12년 만에 충남지사 탈환에 성공했다. 원내대표 출마를 접고 뒤늦게 충남지사 선거에 뛰어든 김 후보는 '윤심'을 배경으로 당내 경선을 무난히 통과한 데 이어 재선에 도전한 양승조 민주당 후보를 적지 않은 표 차로 따돌렸다. 천안에서 4선에 성공한 양승조 후보와 비교해 충남지역 인구 절반가량이 몰려 있는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일궈낸 값진 승리다. 양 후보는 자신의 표밭인 ...

한국경제 | 2022.06.02 09:06 | YONHAP

[표] 충남지사 후보별 득표 현황(최종)

...┬──────┐ │ 순위 │ 성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 1 │ 김태흠 │ 국민의힘 │ 468,658 │ 53.87% │ ├───────┼───────┼───────┼──────┼──────┤ │ 2 │ 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401,308 │ 46.12% │ └───────┴───────┴───────┴──────┴──────┘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8:15 | YONHAP

[6·1 지방선거] 충남 기초단체장 지도 4년만에 180도 바뀌었다

... 청양과 태안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후보가 교체되는 등 극심한 갈등을 빚은 곳임을 고려하면 국민의힘은 도지사에 이어 4분의 3에 달하는 기초단체장까지 확보해 사실상 완승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쥐게 됐다. 반면 민주당은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는 대선이 아닌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수성에 나섰지만, 당 지도부와 도지사 후보 등의 효율적인 지원 속에서 일사불란하게 공세를 편 국민의힘의 기세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양승조 후보가 선거운동 ...

한국경제 | 2022.06.02 05:22 | YONHAP

[6·1 지방선거] 윤심 업은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뚝심의 승리

양승조 후보, 각종 악재에 발목 잡혀 '분루'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의 당선은 한마디로 윤심(尹心)을 등에 업은 뚝심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4시 기준 92.94%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4.32%를 획득해 45.67%를 얻은 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원내대표 출마를 접고 뒤늦게 충남지사 선거에 뛰어든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든든한 후광을 배경으로 경선에서 박찬우, 김동완 전 의원을 ...

한국경제 | 2022.06.02 04:31 | YONHAP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충남지사 당선

충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92.94%의 개표율을 보인 2일 오전 4시 기준 54.32%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45.67%)에 8.65%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4:15 | YONHAP

[인터뷰] 김태흠 "충남의 힘찬 도약 반드시 이뤄내겠다"

...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도민의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선거 기간 함께 경쟁을 펼친 양승조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출발이 늦었는데, 승리 배경은 무엇으로 보나. ▲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

한국경제 | 2022.06.02 04:06 | YONHAP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 확실

충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김 후보는 48.67%의 개표율을 보인 2일 오전 1시 기준 54.42%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45.57%) 후보에 8.8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6.02 01:0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