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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산업 유망업종으로 급부상...2000년대 5조원 전망

      "2000년대 세계시장을 지배할 환경산업을 잡아라"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경산업이 성장유망업종으로 급부상하자 신규참여업체가 크게 늘고있다. 더욱이 리우환경회의를 계기로 "환경투자를 소홀히 하다간 더큰 손해를 본다"는 인식이 기업들사이에 확산,공해방지설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거나 경쟁적으로 참여준비를 서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환경산업시장규모는 지난해 6천억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

      한국경제 | 1992.06.20 00:00

    • < 동정 > 환경처장관/현대그룹회장/한국선급회장

      권이혁환경처장관은 19일 낮12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 다녀와서"라는 주제로 국내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19일 경주의 호텔 현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협동회의 정기총회및 협력업체 경영자세미나에 참석,우수업체를 포상하고 자동차산업전망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정연세한국선급회장은 19일 오후4시 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해운.조선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관한 창립기념강연회를...

      한국경제 | 1992.06.19 00:00

    • 자외선 차단상품 잘팔린다

      리우환경회담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외선을 막기위해 양산 을 쓰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났다. 또 자외선차단 블라우스와 화장품도 불티나게 팔리고있다. 18일 관련상가등에 따르면 최근들어 환경공해로인한 오존층파괴공포로 학생 회사원 주부등 여성들이 자외선차단용품을 잇달아 찾고있다. 남대문시장에서 양산을 직매하는 대우상사 조광상사 쉘브르양산등에는 그동 안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자외선차단효과가 좋은 진한색 양산을 사 려는 젊은 ...

      한국경제 | 1992.06.18 00:00

    • 정원식총리,아르헨티나대통령과 회담...투자협정등 논의

      ''리우 지구환경정상회담''을 마치고 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중인 정원 식 국무총리는 오늘 새벽(한국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외곽에 있는 대통령관저 올리버스궁으로 카를로스 메넴대통령을 방문,회담을 가졌다. 오늘 회담에서 정총리는 아르헨티나에 거주하고 있는 3만여명의 한국 교민에 대해 아르헨티나정부가 깊은 관심과 배려를 해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메넴 대통령은 양국간에 현재 추진중인 투자협정이 조속히 마무 리돼 한국기업의 아르헨티나투자가 확대되기를 ...

      한국경제 | 1992.06.17 00:00

    • 리우회담협약서명 당장 직접부담 없어...기획원

      리우회담 협약서명당장 직접부담없어 정부는 리우환경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에 서명함에 따라 당장 직접적인 부담을 지게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16일 경제기획원은 우리나라가 서명한 기후변화협약은 당초 이산화탄소등 온실가스배출을 2000년까지 90년대초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이 쟁점이었으나 온실가스 배출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정도로 완화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의 경우 개도국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치의 이행의무는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 <오늘의 조간톱뉴스>...`방사능 물질' 도난 비상 등

      조선일보 *1면; *경제; *사회; 한국일보 *1면;조속 `남북상호사찰'' 촉구...정부...IAEA개막 *경제;국내산업구조 개편 `임박''...리우 2개 환경협약 전격 체결 *사회;방사성물질 든 조사기 도난 경향신문 *1면;`6공 최대실정은 경제''...본사-대륙연 공동 면접 조사 *경제;정부 서명 2개 환경협약--피해 최소화 부심 *사회;`방사능 물질'' 도난 비상 세계일보 *1면;복수노조 허용 추진 *경제;미분양아파트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 < 한경사설(16일 > 리우선언은 산업구조전환의 서막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 178개국 정상및 정부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가 1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의 조화,지속가능한 성장을 다룬 이번 지구정상회담은 환경보전원칙등을 명시한 "리우선언"과 이의 실천및 행동지침인 "의제21"을 채택했다. 경제개발과 환경보전의 조화는 말처럼 쉬운 과제는 아니다. 이 과제는 개도국과 선진국간,또는 각국가간에 이해가 크게 엇갈린다.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 < 천자칼럼 > 약속의 땅

      역사적인 "리우 환경회의"가 끝났다. 기대에는 못미쳤다는 중평이지만,첫술에 배 부를수가 없다. 온 세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살리기"에 이마를 맞댄것만도 큰 수확이 아니겠는가.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자주 이런 모임을 거듭하다보면,언젠가는 환경보호를 위한 황금 거위알도 낳게 마련이다. 특히 "생물다양성협약"이 이뤄져 우리나라도 여기에 1백54번째의 서명을 마쳤다. 날로 늘어나는 삼림파괴로 해마다 2만 5만종의 생물이 멸종위기에 있으며,2000년까지는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 전남광양군 백운산일대 자연생태보전구역지정

      ...특산식물의 보고인 전남광양군백운산 일대 10키로미터를 자연생태계보전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생태계보전구역으로 지정되면 토지 형질변경 개간 토석채취 방목등이 금지되며 건축물의 신.개축도 규제를 받는다. 환경처는 15일 리우회의에서 생물다양성보전협약이 채택됨으로써 국내 특산 동.식물보전이 시급하다고 판단,털동자꽃 히어리 산오이풀 백운란등 희귀식물을 포함 총1백22과8백30종의 관속식물이 서식하고있는 전남 광양군과 구례군에 위치한 백운산일대를 자연생태계 ...

      한국경제 | 1992.06.15 00:00

    • 정원식 총리,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리우지구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정원식국무총리는 브라질에서의 일정 을 마치고,15일밤(한국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4일간의 아르헨 티나 공식방문일정을 시작했다. 정원식총리는 16일 오전 남미의 독립영웅 `산 마르틴''동상에 헌화한 후 메넴대통령을 예방,오찬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