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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사상 첫 외국인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

... 중 320표(득표율 80.6%)를 얻어 류현진(한화.51표)과 오승환(삼성.16표)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1999년 정민태(현대) 이후 8년 만에 한 시즌 20승을 돌파한 리오스는 올해 22승5패, 평균자책점 2.07의 빼어난 성적으로 2002년 한국 무대를 밟은 이후 6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10월 압도적인 표차로 경쟁자를 누르고 1998년 타이론 우즈(현 주니치 드래곤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외국인 MVP에 선정된 리오스는 ...

연합뉴스 | 2007.12.11 00:00

서재응, KIA에 총 15억원 계약... 11일께 귀국

... 최희섭의 15억5천만원보다는 적고 LG 소속인 해외 복귀파 투수 봉중근의 13억5천만원에 비해서는 많다. 지난 시즌 후 메이저리그 잔류와 일본 진출, 국내 복귀 등을 놓고 저울질을 해왔던 서재응은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온 KIA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서재응은 지난 1998년 메츠 입단 후 정교한 제구력을 뽐내며 메이저리그에서만 10년간 통산 28승40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7.12.07 00:00 | saram001

임창용, 日프로야구 야쿠르트 입단 임박

... 등 2년간 총 18억원에 계약한 임창용은 그러나 첫 해인 2005년에는 5승에 그쳤고 오른쪽 팔꿈치 수술 여파로 지난해에도 단 1경기에만 등판해 1승을 거뒀다. 연봉 5억원에 계약을 1년 연장했던 임창용은 올해 5승7패, 평균자책점 4.90을 기록했고 `해외 진출을 원하면 풀어준다'는 조건에 따라 삼성도 임창용을 임의탈퇴 형식으로 놓아주기로 했다. 임창용 어머니 박정임씨는 아들의 야쿠르트 입단을 앞두고 "일본에서 열심히 해 잃어버린 명성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

연합뉴스 | 2007.12.01 00:00

MLB 로저스,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

...로 디트로이트와 1년간 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2005년 12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디트로이트로 옮겼고 내년에도 선발 투수로 세 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로저스는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17승8패, 평균 자책점 3.84로 맹활약해 디트로이트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지만 올해에는 어깨 수술 등으로 11차례 선발등판해 3승4패, 평균 자책점 4.43에 그쳤다. 1989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저스는 19시즌 ...

연합뉴스 | 2007.12.01 00:00

MLB 좌완 투수 케네디, 28세에 요절

...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케네디가 뇌동맥류나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01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네디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지난 9월 토론토로 옮겼다. 올해 4승9패, 평균자책점 4.80에 그쳤고 7년 통산 성적은 43승6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7.11.24 00:00

김병현, FA 신청…플로리다 잔류는 미지수

... 잘돼 플로리다와 재계약한다면 제5선발을 맡을 전망이다. 한편 김병현은 올해 세 차례 팀을 옮겨 다니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박찬호(34.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인 10승(8패)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했다. 지난 5월14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플로리다로 트레이드된 김병현은 8월4일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22일 만에 플로리다로 복귀했다. 김병현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나갈 야구 대표팀 33명 ...

연합뉴스 | 2007.11.02 00:00

리오스, 프로야구 MVP…신인왕 임태훈

... 정규리그에서 외국인이 MVP를 수상하기는 1998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에 이어 두 번째이고 두산 출신 MVP도 우즈 이후 9년 만이다. 리오스는 올 시즌 장명부(삼미) 이후 24년 만에 선발 22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함께 평균자책점(2.07).승률(0.815) 각 1위 등 투수 3관왕에 올랐고 탈삼진 147개로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마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오스는 "최우수선수로 뽑혀 기쁘다. 이번 상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열심히 한 것에 ...

연합뉴스 | 2007.10.31 00:00

2위 설움 두산 'MVP.신인왕' 싹쓸이 ‥ 리오스.임태훈 선정

... 7표,올해 탈삼진 2연패를 달성한 류현진(한화)은 3표,두 시즌 연속 40세이브를 돌파한 구원왕 오승환(삼성)은 2표에 각각 머물렀다. 리오스는 올 시즌 장명부(삼미) 이후 24년 만에 선발 22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함께 평균자책점(2.07).승률(0.815) 각 1위 등 투수 3관왕에 오른 데다 탈삼진 147개로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앞서 열린 신인왕 투표에서는 올해 7승3패와 20홀드로 홀드 부문 2위에 오른 두산의 불펜 투수 ...

한국경제 | 2007.10.31 00:00 | 한은구

곰 살아날까… 한국시리즈 29일 6차전

... 임태훈(19ㆍ두산)이 마운드에서 선발 대결을 펼친다. 채병용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극적인 역전극을 쓰고 있는 SK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채병용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평균 자책점 2.84로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2.07)에 이어 방어율 부문 2위에 올랐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임태훈은 벼랑 끝에 선 두산이 내놓은 마지막 카드다. 임태훈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중간계투 및 마무리로 64차례 등판해 101⅓ ...

한국경제 | 2007.10.28 00:00 | 한은구

이병규, 일본시리즈 3타수 무안타…니혼햄 먼저 1승

... 1회 페르난도 세기뇰이 우월 3점포를 터뜨린 퍼시픽리그 챔피언 니혼햄이 3-1로 승리했다. 니혼햄은 단 2안타에 그쳤지만 1회 홈런이 대세를 갈랐다. 이란계 일본인인 다르빗슈 유는 15승을 거두고 리그 탈삼진 1위(210개), 평균자책점 2위(1.82)에 오른 투수답게 주니치 타선을 단 4안타 1실점으로 틀어 막고 삼진 13개를 솎아내는 위력투로 완투승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8일 오후 6시15분부터 벌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연합뉴스 | 2007.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