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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설움 두산 'MVP.신인왕' 싹쓸이 ‥ 리오스.임태훈 선정

... 7표,올해 탈삼진 2연패를 달성한 류현진(한화)은 3표,두 시즌 연속 40세이브를 돌파한 구원왕 오승환(삼성)은 2표에 각각 머물렀다. 리오스는 올 시즌 장명부(삼미) 이후 24년 만에 선발 22승을 달성하며 다승왕과 함께 평균자책점(2.07).승률(0.815) 각 1위 등 투수 3관왕에 오른 데다 탈삼진 147개로 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앞서 열린 신인왕 투표에서는 올해 7승3패와 20홀드로 홀드 부문 2위에 오른 두산의 불펜 투수 ...

한국경제 | 2007.10.31 00:00 | 한은구

곰 살아날까… 한국시리즈 29일 6차전

... 임태훈(19ㆍ두산)이 마운드에서 선발 대결을 펼친다. 채병용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극적인 역전극을 쓰고 있는 SK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채병용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평균 자책점 2.84로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2.07)에 이어 방어율 부문 2위에 올랐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임태훈은 벼랑 끝에 선 두산이 내놓은 마지막 카드다. 임태훈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중간계투 및 마무리로 64차례 등판해 101⅓ ...

한국경제 | 2007.10.28 00:00 | 한은구

이병규, 일본시리즈 3타수 무안타…니혼햄 먼저 1승

... 1회 페르난도 세기뇰이 우월 3점포를 터뜨린 퍼시픽리그 챔피언 니혼햄이 3-1로 승리했다. 니혼햄은 단 2안타에 그쳤지만 1회 홈런이 대세를 갈랐다. 이란계 일본인인 다르빗슈 유는 15승을 거두고 리그 탈삼진 1위(210개), 평균자책점 2위(1.82)에 오른 투수답게 주니치 타선을 단 4안타 1실점으로 틀어 막고 삼진 13개를 솎아내는 위력투로 완투승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28일 오후 6시15분부터 벌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연합뉴스 | 2007.10.27 00:00

'겁없는 신인' 김광현, 생애 최고의 투구로 승부 원점으로

... 경기에 대해 더욱 부담감을 가지게 됐다. 리오스와 김광현의 선발 투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비교됐지만 김성근 SK 감독의 승부수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기적이 연출됐다. 시즌 22승5패,평균자책점 2.07,승률 0.815로 투수 삼관왕에 오른 리오스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며 17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왔다. 그러나 2차전때 몸싸움에 휘말리려다 홍성흔의 ...

한국경제 | 2007.10.26 00:00 | mina76

이병규, 우승 한(恨)풀이…일본시리즈 27일 개막

... 마사히코, 나카무라 노리히로, 이병규까지 짜임새 있는 타선이 돋보인다. 반면 니혼햄은 파워 투수 다르빗슈 유(15승)와 라이언 글린, 다케다 마사루(이상 9승)가 선발 주축이다. 이란계 일본인 다르빗슈는 탈삼진 1위(210개), 평균자책점 2위(1.82)에 오른 최정상급 투수. 니혼햄 선발진은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으로 우수하고 불펜진도 수준급이다. 주니치는 베테랑 가와카미 겐신(12승)을 비롯해 나카타 겐이치(14승), 아사쿠라 겐타(12승) 등이 ...

연합뉴스 | 2007.10.26 00:00

[프로야구] 김광현, 리오스 격파…SK 대반격

... 경기에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리오스와 김광현의 선발 투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비교됐지만 김성근 SK 감독의 승부수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기적이 연출됐다. 시즌 22승5패, 평균자책점 2.07, 승률 0.815로 투수 삼관왕에 오른 리오스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며 17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왔다. 그러나 리오스는 지난 22일 1차전에 ...

연합뉴스 | 2007.10.26 00:00

'루키' 김광현 쾌투 … SK "승부 원점"

... 사상 최초로 대역전극을 꿈꾸게 됐다. 리오스와 김광현의 선발 투수 대결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비교됐지만 김성근 SK 감독의 승부수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기적이 연출됐다. 시즌 22승5패,평균자책점 2.07,승률 0.815로 투수 삼관왕에 오른 리오스는 한화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며 17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왔다. 그러나 리오스는 지난 22일 1차전에 이어 사흘만 ...

한국경제 | 2007.10.26 00:00 | 박종서

김광현-리오스, KS 4차전 격돌

... 3승째를 올리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두산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구위 점검을 마쳤다. 그러나 정규시즌 두산전 성적도 좋지 않았다. 4경기(2경기 선발)에 등판했지만 2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4.91까지 치솟았던 것.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3.62를 훨씬 웃도는 성적이었다. 리오스와 맞대결이 예상됐던 에이스 케니 레이번(33) 대신 4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지만 몇 회까지 두산 타선을 막아낼지는 미지수다. 4차전에 다시 ...

연합뉴스 | 2007.10.25 00:00

보스턴 '록키산맥'에 안타폭격 ‥ WS 1차전, 콜로라도 13-1로 대파

... 보여주며 리그 챔프전 이후 8일 만에 실전에 나선 콜로라도를 압도했다. 보스턴 투스 베켓은 이날 7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틀어 막고 삼진 9개를 솎아냈다.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월드시리즈 MVP로 뽑혔던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4전 전승,평균자책점 1.20의 괴력투구를 펼치고 있다. 2차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커트 실링(보스턴)과 우발도 히메네스(콜로라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10.25 00:00 | 한은구

로마노, 위기의 SK 살렸다

... 로마노는 6회까지 4안타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아 9-1 대승의 발판을 놨다. 홈에서 두 경기를 모조리 내줘 벼랑 끝에 몰린 SK는 3차전을 이겨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로마노는 올 시즌 12승4패, 평균자책점 3.69의 좋은 성적으로 올렸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5.40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썩 미덥지 못했던 탓에 3차전에서야 등판 기회를 잡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던지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1회초 동료 타자들이 ...

연합뉴스 | 2007.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