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국 교통부, 영국 브리티시항공 항공 요금인하 요구 거절

미교통부는 영국 브리티시항공의 대서양 횡단노선에 대한 요금인하 요구를 거절했다. 브리티시항공 TWA 팬암사들은 그간 걸프전쟁의 여파로 승객이 줄어 들자 미국과 영국을 잇는 항공노선 요금을 33-50% 정도 인하할 움직임을 보여왔었다.

한국경제 | 1991.02.14 00:00

세계 항공업계 요금덤핑 전쟁

세계항공업계에 대대적인 요금인하 경쟁이 불붙고 있다. 지난 10일 영국 브리티시 항공의 대서양횡단노선에 대한 33%의 요금 인하발표로 시작된 이같은 경쟁은 11일 미국의 TWA 델타 팬암항공등이 잇따라 최고 50%까지 국제노선요금을 인하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른바 항공요금덤핑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브리티시항공의 요금인하 발표직후 그동안 재정압박에 시달려오던 TWA항공은 지난 11일 미국~영국 노선의 항공요금을 50%까지 내리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1.02.12 00:00

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항공 5월 시드니-서울노선 취항

... 4월 2일부터 주 1회 정기운항해오고 있으며 콴타스항공은 이 구간에서 대한항공의 영업이 호전되자 서둘러 정기운항을 시작케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드니 노선에서 대한항공은 개설후 줄곧 70% 미만의 좌석판매율을 보이다가 지난해 12월 85.5%의 좌석판매율을 기록, 이 구간의 항공수요가 급증할 전망을 보이고 있다. 콴타스항공의 한국내 총대리점은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국내총대리점을 맡고있는 한영항운주식회사 (대표 장공섭)가 맡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2.11 00:00

무궁화위성 응찰희망에 국내외 27개업체 참가

...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6개사로 가장 많고 다음이 프랑스 4개사, 영국과 일본이 각 2개사, 이탈리아.독일. 캐나다가 각 1개사이다. 전문분야별로 보면 위성체제작업체가 미국의 휴즈 에어크래프트, GE 아스트로,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등 13개사 발사체용역 업체가 프랑스의 아리안스 페이스등 3개사, 위성관련 부품생산회사가 프랑스의 톰슨-CSF 1개사로 되어 있다. 국내관련업체로는 휴즈 크래프트사와 제휴를 맺은 삼성물산, GE 아스트로사와 제휴한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신진기계, 이달중 버너부품공장 건설

... 규격의 최고급 라인파이프 1만7천4백톤 (1백70km)을 공급키로 세브론사와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강관분야에서 단일수주로는 국내 최대규모이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부산파이프를 포함, 미국의 아메리칸스틸파이프, 영국의 브리티시스틸, 독일의 만네스만, 컨소시엄을 구성한 일본의 신일본제철등 5대메이커가 참여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었다. 부산파이프가 이번에 수주를 따낸것은 호주의 산토스 프로젝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등에 고급라인파이프를 공급해온것이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해외투자대상, 자원개발 첨단산업으로 전환

... 유공, 광업진흥공사와 함께 터키 크롬광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이들 종합상사는 고부가가치사업인 항공. 우주사업과 관련, 본격적인 해외투자에 나서기 위해 삼성물산이 미국 휴즈사와 기술도입 등의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우는 영국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사와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럭키금성상사도 작년말 자매사인 금성통신과 공동으로 우주.항공 사업추진실을 설립, 현재 개발중인 기술로 95년부터 본격화할 국내 항공. 우주사업에 참여하고 이분야의 해외진출을 ...

한국경제 | 1991.02.04 00:00

구미항공사들 결항및 지연율 높아

... 28일 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총 운항계획 편수 (국내출발 대상) 1만5천5백94편중 15편을 결항, 0.1%의 결항률을 보인데 비해 노스웨스트는 2.4%, 유나이티드 3%, 델타항공 2.6%, 브리티시항공 13.3%, 콘티넨탈항공 3.5%, 프랑스항공 6.4%, 루프트한자항공 3.8%등의 결항률을 보였다. 기타 항공사 중에서는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과 일본에어시스템항공, 말레이지아항공,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아에로플로트항공등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부산 경남지역 체불임금 급증, 예년의 7배

... 나타났다. 28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공은 국제선 총운항계획편수(국내 출발대상) 1만5천5백94편중 15편을 결항, 0.1%의 결항률을 보인데 비해 노스웨스트는 2.4%, 유나이티드 3%, 델타항공 2.6%, 브리티시항공 13.3%, 콘티넨탈항공 3.5%, 프랑스항공 6.4%, 루프트한자항공 3.8%등의 결항률을 보였다. 연발착률도 구미지역 항공사들이 높아 대한항공이 5.6%의 지연율을 보인데 비해 노스웨스트 13.5%, 유나이티드 10.9%, ...

한국경제 | 1991.01.28 00:00

신발수출 비상...외국바이어 주문 격감

지난해 큰폭의 회복세를 보였던 신발수출에 연초부터 비상이 걸렸다. 11일 한국신발수출조합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이키, 리복, LA기어등 미국의 3대 바이어를 비롯 아디다스, 콘버스, 브리티시 나이트등 중소바이어들까지도 페르시 아만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를 이유로 올들어 일제히 주문량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있다. 특히 3대 바이어의 대한국 주문량은 오는 3월까지 월평균 2백30만켤레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월평균 주문량인 4백만켤레의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소련유전개발사업 위축될듯...정정 불안으로 서방업체 소극적

최근의 소련정정불안으로서방석유업체들의 소련유전개발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고있다. 22일 석유업계소식통들은 엑슨 텍사코셰브론 BP(브리티시피트롤리엄)등 서방석유메이저들이 셰바르드나제소련외무장관사임파동과 같은 소련유전 개발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됐다고 말했다. 존 리히트블로 미석유산업연구재단(PIRF)회장은 "현재로서는 서방석유업체들의 소련유전개발사업은 매우 지연될수밖에 없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딕슨 미텍사코사 대변인은 소련정세분안때문에 ...

한국경제 | 1990.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