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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올해 금강산관광 수익 최대

... 바탕으로 1단계, 2단계 공단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본단지 1단계 중 1차 5만평 건설공사를 조만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에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해는 북측의 금강산 방문 금지 등으로 최대의 시련을 맞았는데 국민의 협조로 좋은 결실을 보게됐다"면서 "내년에는 금강산 관련 시설이 대폭 확충되므로 더욱 안락하게 금강산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

연합뉴스 | 2005.12.26 00:00

[홍성국의 경제기사 돈되게 읽기] 포스코와 중국의 퍼즐게임

세계 최고의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지난주 제품 단가를 인하했다. 이구택 회장은 "앞으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련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한국경제신문 12월21일자 산업면). 단지 철강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데 웬 난리인가? 이는 단순히 경기 변동에 의한 철강가격 하락이 아니라,중국 내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 철강재의 자급률이 높아지는 동시에 중국산 철강재의 수출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국은 한국에 기회의 땅이었다. ...

한국경제 | 2005.12.25 00:00 | 이익원

여성 CEO들 "올해는 울고 싶어라"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올해는 고전과 시련의 한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을 이끄는 CEO 숫자도 줄었을뿐더러 이끌고 있는 기업의 주가 상승률도 시장평균보다 훨씬 낮았기 때문이다. USA투데이는 22일(현지시간)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의 여성 CEO는 작년 9명에서 올해 7명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퇴진한 여성 CEO는 휴렛팩커드(HP)의 칼리 피오리나를 비롯 패스마크의 아일린 스캇과 미란트의 마스 풀러 등 3명에 달했다. ...

한국경제 | 2005.12.23 00:00 | 하영춘

"위안 절상 4,10월 주시하라" .. 中언론

... 따라 조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내년 3월 이전에 위안화를 추가 절상할 것이라고 대외적으로 공언하기도 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중국으로서는 내년 3∼4월이 위안화 평가절상의 첫번째 시련기가 될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두번째 연례 환율보고서가 발표되는 10월도 또 한차례 위안화 환율조정을 주목해야 할 시기로 예상했다. 신문은 위안화 환율개혁이 시장의 수요공급 상황에 기초한다는 중국의 정책방향을 ...

연합뉴스 | 2005.12.22 00:00

호나우디뉴, 2년 연속 'FIFA 올해의 선수'

... 가우초'로 불리며 세계 축구 무대에 등장했고 특유의 유연성과 드리블 능력, 슈팅력, 넓은 시야로 각광받았다. 1998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로 선수로 발을 들인 뒤 2001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긴 그는 한때 이적료 분쟁에 휘말려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2002 한.일월드컵 8강에서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킨 35m 프리킥으로 지구촌의 이목을 잡아끌며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했다. 호나우디뉴는 2003년 7월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뒤 절정의 기량으로 소속 팀의 리그 ...

연합뉴스 | 2005.12.20 00:00

세계 각국 이라크 총선 '순조로운 진행' 환영

... 비교적 차분하게 투표가 종료되자 미국이 이끄는 다국적군의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국가들은 한 목소리로 `터널의 끝'에서 빛을 봤다며 반겼다. 국제사회에서 미군 철수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으로 지지도 추락의 시련을 겪고 있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이번 총선투표를 `중대하고도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부시 대통령은 "나로서는 이번 투표가 너무 기쁘다. 투표결과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확신한다"고 언급한 뒤 "우리는 이라크에 ...

연합뉴스 | 2005.12.16 00:00

이구택 회장 "경험못한 시련 맞게 될수도"

... 받는 출자사들은 상당히 어려운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위기의식과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향후 2년간은 힘든 상황이 계속될 것이며, 포스코와 출자사들이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시련을 맞게 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내년도의 경영계획을 정밀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 회장은 이어 "2004년과 올해의 경영성과는 자체적인 성과 달성 노력 이외에 외부 경영환경의 호전으로 이뤄진 측면도 많다"며 "내년에 예상되는 ...

연합뉴스 | 2005.12.15 00:00

이구택 회장 "경험못한 시련 닥쳐올수도"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중국의 공급과잉 영향으로 앞으로 2년간 힘든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 출자사 경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철저한 위기의식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중국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출자사들에는 상당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12.15 00:00

[산업 2005] ② 악재에 갇힌 삼성공화국

'삼성공화국'으로 대변되는 경계론에서 각종 비리의혹과 송사(訟事), 안기부 'X파일'에서 드러난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 지배구조 논란에 이르기까지 삼성은 올해 유례없이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삼성그룹의 한 임원이 "60년전 그룹 창업 이래 최악의 한해였다"고 말할 정도다. 그러나 삼성의 올해 시련은 모두 기업외적인 요인들과 관련돼 있다. 삼성의 기업경영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는 못하지만 연간 7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

연합뉴스 | 2005.12.15 00:00

[천자칼럼] 백호주의

호주대륙에 살았던 원주민은 애버리지니족(Aborigine)이었다. 원주민들의 시련은 1788년,영국의 죄수들과 이들을 감시할 해군 및 그 가족 등 1000여명이 6척의 배에 나누어 타고 시드니항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호주정부는 백인과 원주민을 결혼시키는 '혼혈정책'과 백인가정에 입양시키는 '동화정책'으로 애버리지니족을 없애려 했다. 뉴질랜드정부가 원주민인 마오리족에게 일정한 권리를 주었던 것과는 전연 달랐다. 이후 신대륙은 영국 본토에서 ...

한국경제 | 2005.12.14 00:00 |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