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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4타자 연속 홈런…마쓰자카 2승

... 뒤진 7회말 로웰이 다시 3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이날 홈런 5방으로 7점을 뽑아 7-6승리, 1990년 이후 17년만에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한편 보스턴의 선발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7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 6실점하며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점수를 내줬지만 폭발적인 타선의 지원에 힘 입어 홈 첫 승리를 올리며 2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연합뉴스 | 2007.04.23 00:00

서재응 첫승 "타선 고맙다"

...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2개로 5실점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 탬파베이가 6-5로 이기면서 서재응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초반 난조를 보였던 서재응은 지난해 7월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투구 수 97개를 기록한 서재응은 탈삼진 2개를 곁들였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7.66(종전 7.71)으로 약간 내려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4.22 00:00 | 한은구

서재응, 6이닝 5실점…시즌 첫 승리

... 탬파베이가 6-5로 이기면서 서재응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초반 난조를 보였던 서재응은 지난 해 7월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서재응은 탈삼진 2개를 곁들였고 시즌 평균 자책점은 7.66(종전 7.71)으로 약간 내려갔다. 1회를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긴 서재응은 2회 초 선두타자 트롯 닉슨에게 우중간 2루타 등 안타 3개로 2점을 먼저 내줬다. 그러나 공수교대 후 탬파베이가 타이 ...

연합뉴스 | 2007.04.22 00:00

박찬호, 마이너리그서 2승

... 멤피스 레드버즈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홈런 1개 포함 6안타 1볼넷으로 3실점해 2경기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25타자를 맞아 던진 공 91개 중 스트라이크 63개를 꽂아넣으며 안정된 제구를 보였고 평균자책점은 6.19로 종전 7.20에서 조금 끌어내렸다. 박찬호는 타선의 지원 속에 3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면서 잘 던졌지만 6-0으로 크게 앞선 4회 안타 2개를 연거푸 허용한데다 폭투까지 겹쳐 1점을 내줬다. 박찬호는 6회에 ...

연합뉴스 | 2007.04.20 00:00

김병현, 16일 애리조나전 임시 선발

...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날은 로드리고 로페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 김병현이 대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중간 계투로 2경기에 나서 3이닝을 던지며 1승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인 김병현은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안정된 투구를 펼쳐 불펜 투수보다는 선발 투수로 적임자임을 기량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막판 불펜행 소식을 접한 뒤 "불공평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한 김병현은 선발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박찬호, 두 번째 마이너등판서 8실점 최악 투구

... 필드에서 벌어진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홈런 3개 포함 안타 10개를 맞고 8실점 한 뒤 5회부터 존 애드킨스로 교체됐다. 팀이 1-14로 대패하면서 박찬호는 첫 패(1승)를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7.20으로 치솟았다. 지난 9일 내슈빌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챙겼던 박찬호는 엿새 만에 이뤄진 리턴 매치에서 널뛰기 투구로 빅리그 재진입 전망을 어둡게 했다. 80개를 던졌고 그 중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프로야구] 염종석, 8이닝 무실점…시즌 첫승

... 염종석은 이날까지 1천703⅔ 이닝을 던져 한국 프로야구 통산 13번째, 현역 선수로는 송진우, 정민철(이상 한화), 김원형(SK), 정민태(현대)에 이어 다섯 번째로 1천700이닝 투구를 돌파했다. 1992년 데뷔해에 17승9패, 평균 자책점 2.33의 빼어난 성적으로 신인왕에 오른 염종석은 3년차이던 1994년부터 한 해도 10승을 올리지 못했고 수차례 팔꿈치 수술 등으로 재활에 시달렸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3승에 그치다 지난 해 평균 자책점 ...

연합뉴스 | 2007.04.14 00:00

서재응, `천적' 미네소타 상대로 첫 승 도전

... 6일 뉴욕 양키스전 6⅓이닝 5실점에 이어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맞고 10실점(5자책점)하는 최악의 피칭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서재응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 미네소타는 탬파베이의 `천적'이다. ... 미네소타 마운드에 팀 타율 0.175(223타수 39안)의 빈타에 허덕였다. 서재응이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평균 연령 26.99세로 가장 어린 선수로 구성된 팀 타선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셈이다. 또 미네소타의 홈구장 메트로돔은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서재응 '타자 친화' 레인저스 볼파크서 첫 시련

...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전에서 홈런 3방 포함 8안타의 뭇매를 맞고 한 경기 개인 최다 실점인 10실점(5자책점)을 남긴 채 쓸쓸히 마운드를 내려왔다. 레인저스 볼파크는 구장 외야에 부는 강한 제트 기류를 타고 장타가 빈발하는 ... 2002년부터 2005년 중반까지 텍사스에서 뛰었던 박찬호(34.뉴욕 메츠)다. 그는 이 곳에서 통산 13승13패, 평균자책점 5.74를 올렸고 통산 피홈런(202개)의 15%인 31개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허용했다. 8년간 뛰었던 로스앤젤레스 ...

연합뉴스 | 2007.04.11 00:00

서재응, 텍사스전 3이닝 10실점

...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서재응은 1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10점(5자책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평균 자책점은 9.64(종전 7.11)까지 치솟았다. 지난 6일 양키스와 경기에서 6⅓ 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를 맞으며 4점을 준 서재응은 9⅓ 이닝에서 안타 19개를 두들겨 맞은 셈이다. 서재응은 ...

연합뉴스 | 2007.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