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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저PER종목 매수세고개 허실...김수섭기자

      ... 우리증시에서는 거래가 부진한 비인기종목이어서 주가가 낮게 형성되고 이로인해 PER가 낮았다는 역설도 성립됨직하다. PER의 산출방법상의 문제점도 많다. 선진국과 회계방법부터 큰차이가 난다. 일본의 경우 자산재평가가 허용되지 않지만 한국은 자산재평가차익이 경영실적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있다. 분식결산은 물론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 점도 PER의 의미를 상당폭 희석시키고 있다. 보유부동산의 매각등 특별이익이 PER를 큰폭으로 떨어뜨리는 사례도 많다. ...

      한국경제 | 1991.11.12 00:00

    • < 증권면 톱 > 부실회계감사 사례 무더기 적발

      상장기업들이 엉터리로 회계처리를 하고 외부감사를 맡은 공인회계사 들은 이같은 분식회계처리를 지적하지 못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돼 기업회계에대한 일반인들의 불신감이 더욱 가중되고있다. 25일 증권관리위원회는 금년들어 부도가 ... 부풀렸고 삼환기업 김강피혁및 기업공개를 추진중인 대준 동양보일러등도 적자를 면하거나 공개요건을 충족시키기위해 분식결산을 했지만 외부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지적되지 않았다. 이같은 분식회계는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면서 급격히 악화된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 상장사 결산보고서조작 파장 >...외부감사

      ... 극명하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이로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의 집단손해배상청구사태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기업의 회계정보를 나타내는 결산보고서를 기업 스스로가 조작,적자규모를 축소하거나 심지어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켜 이를 믿고 투자한 ... 전부이다. 따라서 손해배상청구가 실제로 발생할 경우 그 귀추가 주목될수 밖에 없다. 피해자승소판결이 날 경우 해당회계법인은 손해금보상의 민사상책임을 져야하며 담당회계사의 형사처벌도 불가피해진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분식결산과 회계법인의 ...

      한국경제 | 1991.10.25 00:00

    • 연결재무제표 작성의무 이행않는 기업많아...증감원

      계열기업간 상호출자, 상호거래 등에 따른 회계조작을 막기 위해 연결 재무제표의 작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으나 많은 상장기업들이 현행 법규상 제재조치가 없다는 허점을 이용, 작성의무를 이행치 않고 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 경제적으로 긴밀히 결합된 기업들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고 개별재무제표의 작성에 그칠 경우에는 계열기업간 회계처리에서 각종 분식결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현행 기업회계기준은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

      한국경제 | 1991.09.30 00:00

    • 상장사 분식회계처리 사례빈발, 근본적 대책마련 시급

      상장기업들이 이익을 부풀리거나 줄이는등 분식회계처리를 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17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들어 증권감독원이 일반감리를 실시한 40개상장기업가운데 30%인 12개사에서 분식회계처리 사실이 적발돼 당해회사및 외부감사인이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기업공개를 위해 특별감리가 이뤄진 38개사중 12개사에서도 분식회계사실이 적발됐다. 상장기업들의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공영토건, 한농등 10개사 분식회계처리

      12월 결산 상장회사 가운데 공영토건, 한농 등 10개사가 순이익을 과대 또는 과소계상해 상반기 실적을 분식회계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5백12개 12월말 결산법인의 반기보고서상 감사의견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을 과대 또는 과소계상한 기업은 각각 5개사로 나타났다. 순이익을 과대계상한 회사를 보면 공영토건이 49억4천7백만원을 과대계상, 당기순이익을 22억7천2백만원으로 공표했다. 또 삼미가 28억6천5백만원, ...

      한국경제 | 1991.08.17 00:00

    • < 한경사설 (10일자)-II > 연결재무제표는 기업이 자청할 일

      증권당국은 92회계연도부터 상장기업의 연결재무제표작성을 의무화하고 외부감사를 강제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어떤 기업은 이 방침을 반대하고 나섰다고 한다. 아마 일부 기업의 일부 보수적 회계담당 중역들은 시대의 변천에 능동적으로 ... "수성"에 치중하는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보는가보다. 또 개중에는 이보다 생각이 한걸음 더 뒤처져있어 회사의 회계를 실제보다 분식하는것이 금융시장과 증권시장을 통하여 기업자금을 조달하는데 더 유리하다고 믿고 있을것이다. 결론부터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증관위, 상해공업 징계...감사보고서 분식회계 처리돼

      증권관리위원회는 31일 삼해공업의 감사보고서가 분식회계처리된 사실을 밝혀내고 삼해공업 및 이 회사의 감사를 담당한 공인회계사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이날 증관위에 따르면 나이론 어망을 제조하는 삼해공업(대표이사 양영규)은 ...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제 12억3천만원의 적자를 냈으면서도 장부상으로는 5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회계장부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증관위는 이에따라 삼해공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3개월간 회사채발행 및 증자를 할 수 없도록 ...

      한국경제 | 1991.05.31 00:00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등 78개사 정밀감리

      ... 공성통신전자와 3년이상 계속 감사의견이 한정으로 나타난 삼미등 78개 법인을 올해의 일반관리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법인의 분식회계 및 부실감사여부에 대한 정밀감리에 착수했다. 2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기업회계처리의 적정성유지와 외부감사인의 공정감사유도를 위해 5천여 외부감사대상법인중 분식회계처리와 불공정주식거래, 부실감사등의 혐의가 짙거나 합병이나 수정손익규모가 커 정밀감리의 필요성이 높은 회사들중에서 1차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선정사유별로는 ...

      한국경제 | 1991.05.21 00:00

    • 지난달 증권업계 적자 5백85억원

      지난 4월중 증권사들의 적자규모가 6백억원선에 이르는등 91회계연도 (91.4~ 92.3)에 들어서자 마자 증권업계의 경영이 매우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5개 증권사는 지난 3월말의 분식결산에 따른 후유증과 증시침체의 지속으로 91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 한달동안에만 모두 5백8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중 4백67억원의 흑자를 냈던 증권사들의 경영실적이 4월에 이처럼 대규모 ...

      한국경제 | 1991.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