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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김대표측에서는 김 금씨외에 다른 한 사람만 문제삼고 있을 뿐"이라고 부연. 한편 김윤환사무총장은 그동안 당대변 보다는 출신계파 대변에 열중해온 박범진 이원종 조용직부대변인을 "계파를 대변하려거든 사표를 내라"고 질책. 김총장은 총선전 전당대회소집을 요구해온 민주계를 대변해온 이부대변인과 이를 비판해온 민정계 박부대변인과 공화계 조부대변인을 박희태대변인을 통해 "당대변이나 똑똑히 하라"고 나무랐다는 후문.

한국경제 | 1991.12.26 00:00

내년 1.4분기중 우리경제는 건설과 설비투자활동이 올해보다 위축되고 수출회복은 가시화되지않는 가운데 분기말 가까이 갈수록 총선을 앞둔 선거열기로 민간소비의 둔화 추세가 멈추거나 다시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으로 볼때도 정부의 물가안정,국제수지적자 축소를 위한 총수요 억제 정책으로 소비를 제외한 내수부문 위축이 뚜렷해지면서 실질성장률은 7.2%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상반기까지 과열양상을 보였던 건설부문의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최근 실시된 국민대회 총선에서 단독 개헌선이상을 확보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둔 대만 집권 국민당은 내년 3월 고위공무원 직선등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민주개혁법안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시계양 행정원 부원장이 24일 밝혔다. 국민당 헌법개정 검토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시부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 구성되는 국민대회에서 일부 고위 공직자 직선제 실시,입법원-행정원간 관계의분명한 규정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련의 개혁안이 내년 3월 통과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 잡고 이에 대비한 민 주계의 최종 입장을 재정리하는 한편 계파결속을 위한 서명작업에 나서는 등 대권담판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정치일정논의를 하지않는다는 양해아래 그동안 대권구도논의를 자제 해온 민주계는 14대총선승리및 정국안정을 위해서는 총선전에 후계구 도가 확정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1월말 김대표와 노대통령과의 주 례회동을 통해 이같은 원칙을 청와대측에 정식 제시키로 최종 입장을 정리 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민주계측은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차기대권후보결정문제를 둘러싼 민자당내 계파간 갈등이 걷잡을수없이 증폭되고있어 내년 1월중순께로 예상되는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간의 "후계담판"이 결렬될 경우 분당등 최악의 사태가 우려되고있다. 총선전 후보가시화를 요구해온 민주계는 지난23일부터 최형우정무장관과 부산 경남출신 초재선의원들의 주도로 김대표와 행동을 통일한다는 내용의 서명서를 작성,52명의 계파소속 전의원의 서명을 받기시작,25일 오후까지 소속의원 대부분의 서명을 받은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본사내에 사무실 .정명예회장은 정치활동의 발판이될 신당창당설에 대해 일단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액면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않은것 같다. 정명예회장은 새로운 정당의 결성이 어려울경우 총선을 겨냥,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을 선정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기본구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재계에 정설로 알려져있는게 현실이다. 정명예회장의 정치활동구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면밀하게 추진돼온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그룹본사 ...

한국경제 | 1991.12.25 00:00

민자당은 내년 1월말까지 14대총선 공천작업을 완료, 3월중 국회의원선거 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김윤환사무총장이 24일 밝혔다. 김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후계구도등 정치일정에 대한 가닥이 잡히지 않고서는 공천작업에 착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1월중 후계구도 등 정치일정에 대한 가닥을 잡은뒤 1월말까지 공천작업을 모두 끝낼 방침"이라고 말 했다. 김총장의 이같은 설명은 1월중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이 ...

한국경제 | 1991.12.24 00:00

...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정회장은 이미 신당창당을 위한 실무팀을 편성, 새로운 인물들의 영입을 추진중 이며, 신당창당이 어려울 경우 무소속후보나 신진인사중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선 정, 자금지원을 해준뒤 총선이 끝나면 원내에 진출한 신진인사들을 중심으로 정당을 창당하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총선서 최소 20석확보 목표 *** 정계의 한 소식통은 23일 정회장이 최근 개인소유주 1천2백만주를 현대 종업원 ...

한국경제 | 1991.12.24 00:00

불우이웃과 각 기관시설 방문을 위해 부산에 온 이기택 민주당 공동대표 는 23일 오전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오는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후보를 전체의 48%인 30명 정도 내세우고 정치헌금자와 저명인사 및 당의 공헌도 등 3개 부류로 구 분, 각각 3분의 1씩 배분할 방침이며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이대표는 또 최근 당내에서 관심의 ...

한국경제 | 1991.12.24 00:00

민자당은 23일 오전 여의도중앙당사에서 나웅배정책위의장 주재로 당공약 개발특위 실무위원회를 열고 14대 총선에 대비한 공약개발방향및 특위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자당은 이날부터 당정책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가동해 10여개 분야별 공약의 기본방향을 설정, 내년 1월말까지 이에따른 구체적 실천공약을 마련한 뒤 정책토론회등을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2월말까지 14대 총선에서 제시할 공약 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

한국경제 | 1991.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