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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스케치> 민자당내분

      "밤 12시라도 상도동으로 찾아가 영삼 최고위원을 만나겠다"면서 13일밤 늦게까지 청구동 자택에서 회동응답을 기다리던 종필 최고 위원은 상도동측의 거부로 끝내 회동이 14일로 미뤄진데 대해 상당히 섭섭해 하는 모습. ...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 최고위원은 "청와대회동이 14일중으로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내가 영삼 최고위원을 설득해서 대통령앞에 가서 모든 문제를 끝낼수 있다고 생각하기 전에는 청와대에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0.04.14 00:00

    • 북한 주한미군 3단계 철수계획 비난

      ... 3자회동을 갖고 내분사태를 최종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 민자내분수습 내주중 정상화 전망 *** 두 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9시부터 11시30분까지 계속한 단독요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는데 이에따라 민자당 내분사태는 박철언장관의 ... 회담을 마치고 함께 1층 응접실로 내려와 이같이 회담결과를 발표했다. 영삼최고위원은 청와대회동과 관련 "노대통령과 만나 격의없이 우리나라 의 장래를 위한 모든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으며 종필최고위원은 "노대통령의 일정은 ...

      한국경제 | 1990.04.14 00:00

    • 영삼 종필 최고위원 오늘 아침 회동

      민자당의 영삼 종필 최고위원은 14일 상오 9시 영삼위원의 상도동 자택에서 다시 회동, 박철언 정무장관의 사표제출로 큰 고비를 넘긴 내분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종필 최고위원은 이날 회동에서 박장관의 사표제출로 민자당내분이 수습의 실마리를 찾게 된만큼 가급적 빨리 노태우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3자가 회동, 그동안 내분속에 빠진 당운영을 정상화시키자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삼 최고위원은 박장관의 사퇴는 당풍쇄신의 지엽적 ...

      한국경제 | 1990.04.14 00:00

    • 정가 스케치.....민자당 내분

      *** 영삼최고위원 이발소에서 박장관 사퇴소식 들어 *** 민자당의 영삼최고위원은 13일 하오 박철언정무장관의 사표제출에 대한 논평을 회피해 자신이 요구했던 민자당내분 수습방안이 박장관의 사표제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 또 서청원의원은 "정장관이 공인다운 조치를 취했으며 잘된일로 평가한다"고 말한뒤 "본인이 사퇴함으로써 노태우대통령영삼 최고위원의 입장을 편하게 해주었다고 본다"면서 "당은 이번 사태를 보다 겸허하게 받아들여 창당정신에 ...

      한국경제 | 1990.04.14 00:00

    • 북한에 IAEA 사찰수락 요구키로...일본 외무성

      박철언장관 사표제출로 민자당내분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종필최고위원은 14일 상오 8시 50분게 영삼최고위원의 상도동 자택에 도착, 거실에서 약 5분간 환담을 나눈후 곧바로 내분수습 마무리를 풀기위한 절충에 ... 그동안 파행화된 당운영에 대해 신뢰를 회복시킬수 있는 방안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 고 말해 청와대회동에 앞서 노대통령측과 민정계에 사전보장을 요구하기도. 이들 일부 민주계의원들이 아직도 청와대측과 JP그리고 그동안 완강한 입장을 ...

      한국경제 | 1990.04.14 00:00

    • 대통령 방일계획중지 촉구...평민 "교포문제 사전합의돼야"

      ... 제의해올 경우, 이를 수락할 것이냐는 질문에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접 수교가 우리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해 앞으로 소련측과의 수교교섭에서 대사급 외교관계수립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최장관은 또 KAL기폭파범 현희양에 대한 특별사면조치와 관련, "정부는 양을 우리정부에 인도해준 바레인정부를 비롯,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및 우방국들에게 양사면에 따른 입장등을 설명할 것"이라면서 "오는 24-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경제특별총회에 ...

      한국경제 | 1990.04.13 00:00

    • <민자당 내분 막전막후>....영삼위원 결연한 자세 견지

      종필 최고위원과의 회동후 정치와 관련된 사람은 아무도 만나지 않겠다고 말한후 상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의 접촉을 피한채 칩거상태에 들어간 민자당 의 영삼최고위원은 13일아침 자택을 찾아온 일부 민주계인사들과 만났으나 수습방향에 ... "박철언장관 퇴진을 포함한 민주계의 수습방안에는 한치의 양보도 있을수 없음을 느켰다''고 최고위원의 심경을 소개.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어제 종필최고위원과의 회동을 계기로 내분수습 방안의 선택은 노태우대통령종필최고위원에게 ...

      한국경제 | 1990.04.13 00:00

    • 민자내분 수습노력 혼미되풀이...청와대 3자회동 지연 불가피

      ... 이번주내 성사가 어려워진 가운데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 종필 - 박태준 오늘중 수습회동 *** 두 최고위원은 이날 워커힐 회동에서 박장관의 거취문제를 중심으로 수습 방안을 협의했으나 수습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으며 ... 만나 영삼 최고위원과의 회동 결과를 설명하고 민정계측이 사태수습을 위해 취해야할 조치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대행은 종필 최고위원과의 회동이 이루어지면 이를 토대로 수습안을 마련, 노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0.04.13 00:00

    • <민자당 내분 막전막후>...윤환의원등 민주계측과 막후접촉

      *** 당 3역 상도동으로 최고위원 방문 *** 민자당의 영삼최고위원과 종필 최고위원이 12일 장시간 회동한데 이어 종필 최고위원은 13일 아침 박태준 최고위원대행및 박철언정무장관과 조찬회동을 갖고 박장관발언으로 격화된 ... 최고위원은 영삼 최고위원의 요구를 절충, 당 차원에서 박장관의 당무간여 배제등 "적절한 선의 조치"를 노태우대통령에게 건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대행은 박장관의 영삼 최고위원에 대한 직접 해명과 사과를 통한 사태수습이 ...

      한국경제 | 1990.04.13 00:00

    • 평민 "현희 사면 묵과할 수 없다"

      평민당의 태식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무고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간 KAL기 폭파범 현희를 특별사면한 조치는 인도적 차원에서는 이해할 수 있으나 유가족의 슬픔과 법집행의 형평이라는 차원에서 묵과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중시하면서 그들의 전면석방을 통해 법집행의 형평을 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특히 현희 사건은 지난 87년 대통령선거직전에 국가안보 사범을 정치적으로 악용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때 ...

      한국경제 | 1990.04.13 00:00